
전지현·연상호·나홍진 뉴욕 온다…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7월 10~26일 링컨센터·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장·단편 23편이 소개되며 오프닝작 〈군체〉의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호프〉의 나홍진 감독 등 한국 영화계 인사가 대거 방문한다.
이번 주 꼭 읽어보길 권하는 뉴욕앤뉴저지 추천 기사
![[미식 트렌드 스케치] 빌딩 숲 사이 숨겨진 태국 고유의 온기, 맨해튼 ‘아로이디 타이 키친’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_next/image?url=https%3A%2F%2Fcms.nyandnj.com%2Fwp-content%2Fuploads%2F2026%2F05%2FE81E6B05-BC9C-42F0-A30E-AEA5C6F2A220_1_105_c-1024x577.jpeg&w=3840&q=75)
뉴욕 맨해튼의 금융 지구(Financial District), 높고 차가운 마천루가 빽빽하게 골목을 메운 존 스트리트 20번지(20 John St)를 걷다 보면 은은하게 퍼지는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7월 10~26일 링컨센터·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장·단편 23편이 소개되며 오프닝작 〈군체〉의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호프〉의 나홍진 감독 등 한국 영화계 인사가 대거 방문한다.
![[미식 트렌드 스케치] 여름날의 허드슨강을 품은 그리스의 푸른 빛, 맨해튼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 허드슨 야드’](/_next/image?url=https%3A%2F%2Fcms.nyandnj.com%2Fwp-content%2Fuploads%2F2026%2F05%2F028B82E1-5357-4838-9D92-ECC112C9593D_1_102_a-1024x576.jpeg&w=3840&q=75)
뉴욕 맨해튼의 서쪽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재정의한 하이테크 복합단지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무더운 여름 볕이 내리쬐는 날, 콘크리트 열기로 가득한 지상을 벗어나 레스토랑들이 밀집한 복합몰 ‘The Shops & Restaurants’의 5층으로 올라가면, 마치 뉴욕 한복판에서 지중해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주하는 듯한 이국적인 전정(Transition) 공간과 만나게 된다.

매년 초여름의 싱그러운 햇살이 맨해튼 미드타운의 빌딩 숲을 지나 북쪽 할렘의 경계에 다다를 무렵, 맨해튼 155번가 고가교(155th Street Viaduct)를 따라 동쪽으로 걷다 보면 눈부신 실버-그레이 빛깔의 강철 트러스 구조물이 할렘강 위를 우아하게 가로지르는 풍경과 조우하게 된다.

미국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의 중심부, 한때 세계 무역의 상징이었던 쌍둥이 빌딩이 서 있던 자리에는 현재 거대한 두 개의 인공 폭포가 대지를 향해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듯 떨어지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테러로 무너져 내린 세계무역센터(WTC) 부지, 일명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에 조성된 ‘국립 9·11 테러 메모리얼 &…
![[기획 리포트] 대공황의 절망을 기적으로 바꾼 뉴욕의 심장, 록펠러 센터의 연대기](/_next/image?url=https%3A%2F%2Fcms.nyandnj.com%2Fwp-content%2Fuploads%2F2026%2F05%2F5048FDE7-A4D6-45F2-91FE-0C5388A957FD_1_105_c.jpeg&w=3840&q=75)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 매년 겨울이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아이스링크로 활기를 띠는 이 공간은 오늘날 뉴욕을 상징하는 가장 화려한 랜드마크다. 하지만 이 눈부신 광장과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19개의 빌딩 숲 아래에는 20세기 역사상 가장 대담했던 경제적 결단과 인류 문명에 대한 장엄한 서사가 숨어 있다.
![[여름 미식 내러티브] 저지 쇼어의 파란 햇살을 품은 항구의 전설, 케이프 메이 ‘더 랍스터 하우스(The Lobster House)’](/_next/image?url=https%3A%2F%2Fcms.nyandnj.com%2Fwp-content%2Fuploads%2F2026%2F05%2FA22066E5-580C-4652-A29F-858244743AB2_1_105_c.jpeg&w=3840&q=75)
매년 눈부신 초여름의 햇살이 뉴저지 최남단의 유서 깊은 휴양지, 케이프 메이(Cape May)의 빅토리아풍 거리 위로 쏟아질 무렵, 대서양의 시원한 해풍을 따라 케이프 메이 하버(Cape May Harbor) 항구 일대로 발걸음을 옮기면 묵직한 증기 오프닝 무대 같은 향이 코끝을 스친다.

뉴욕 맨해튼의 스시 시장은 오랫동안 극단적인 이분법적 지형도를 그려왔다. 한편에는 수백 달러를 호가하며 엄숙한 정적과 엄격한 격식을 요구하는 미슐랭 스타급 하이엔드 오마카세가 포진해 있고, 다른 한편에는 기계로 찍어내듯 신선함과 경험의 가치를 포기한 저가형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양극단을 차지하고 있었다.

뉴저지 버겐 카운티의 중심부 파라무스(Paramus)에 위치한 반순 카운티 파크(Van Saun County Park)는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는 평범한 유원지처럼 보이지만, 그 대지가 머금은 서사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최근 몇 년간 뉴욕 맨해튼의 K-푸드 지형도는 하이엔드 코리안 바비큐와 파인 다이닝 프리미엄 퀴진이 주도해 왔다. 격식과 높은 가격표가 지배하던 이 화려한 미식 전장에 한국인들의 소울 푸드이자 가장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인 '즉석 떡볶이'를 무기로 메인스트림 한복판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