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해양 행사 'Sail4th 250'이 7월 3일부터 8일까지 뉴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독립기념일인 4일에는 20개국 범선 48척이 베라자노-내로우스 브리지에서 출발해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열을 받은 뒤 허드슨강을 따라 조지워싱턴 브리지까지 항해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미국과 동맹국 해군 함정 40여 척이 참가한 국제 관함식은 미국 역사상 일곱 번째로, 블루엔젤스가 이끈 100여 대의 축하 비행과 50주년을 맞은 메이시스 불꽃놀이가 허드슨강의 밤을 장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브루클린브리지 파크, '세일 시티'(인트레피드 박물관·맨해튼 크루즈터미널), 사우스스트리트 시포트, 스태튼아일랜드 워터프런트 파크 등 4곳에서 범선 무료 탑승 투어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해군 문무대왕함도 이번 관함식에 참가해 5일 함상 리셉션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