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라이브 테이블 카지노 개장으로 뉴욕시 카지노 시대를 연 퀸즈 소재 리조트월드 뉴욕시티 카지노가 55억달러 규모의 2단계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자는 22일 퀸즈 사우스오존파크 현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확장으로 400개 객실 규모의 하얏트 타워 호텔과 1,200개 객실 규모의 고급 크록포드 호텔이 신축된다. 공사가 끝나면 호텔 객실은 기존 400개에서 총 2,000개로 5배 늘어나며, 7,000석 규모의 다목적 콘서트홀과 12에이커 규모의 공공 녹지, 커뮤니티센터도 새로 들어선다.

계획대로 2030년 완공되면 객실 2,000개와 라이브 테이블 게임 800개, 슬롯머신 6,000대를 갖춘 초대형 복합 카지노로 탈바꿈한다. 사업자 측은 이를 통해 1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수 효과도 크다. 리조트월드 측은 카지노 면허 취득 후 첫 12주간 1억7,000만달러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연말까지 4억2,500만달러의 세수가 예상된다. 뉴욕주는 이를 교육·교통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퀸즈 지역 한인 구직자에게는 대규모 신규 채용 기회가 될 수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