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과 현대, 국악과 재즈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은 8월 1일(토) 저녁 8시 문화원 극장에서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의 콘서트 'X'를 개최한다.
아쟁과 대금, 거문고와 해금이 빚어내는 전통의 선율에 색소폰과 비트박스가 더해진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뉴욕 관객을 만난다는 것이 문화원의 설명이다.
4인놀이는 아쟁 윤서경, 대금 이영섭, 거문고 이재하, 해금 김승태가 2013년 결성한 팀이다. 남도 육자배기와 경기·강원·충청 지역의 토리, 시나위처럼 즉흥성과 지역색이 강한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만들어내며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왔다. 이번 콘서트 'X'는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로마자로 10을 뜻하는 'X'에 지난 10년의 여정을 압축해 담았다.
이날 공연에는 4인놀이를 중심으로 키보드, 색소폰, 베이스, 비트박스 연주자가 함께 오른다. 예측하기 어려운 리듬과 선율의 충돌 속에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RSVP)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맨해튼 122 E 32nd St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