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컬 뉴욕 주지사는 27일 MTA 파크애비뉴 고가교(Park Avenue Viaduct)의 주요 구조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고가교는 메트로노스 통근열차가 파크애비뉴 상공을 지나 맨해튼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진입하는 핵심 구간이다.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60개월(5년)이나 앞당겨 마무리됐고, 사업비도 1억9,500만 달러를 절감했다. 주 정부는 노후한 고가 구조물을 교체해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메트로노스는 뉴욕주 북부와 웨스트체스터, 코네티컷 일부 지역에서 그랜드센트럴을 잇는 미 동북부의 대표적 통근 철도로, 매일 많은 승객이 이용한다. 그만큼 이 구간의 구조물 안정성은 정시 운행과 직결된다.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이 예정보다 이르게, 예산까지 아껴 끝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메트로노스로 맨해튼을 오가는 한인 통근자에게는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운행을 기대할 수 있는 소식이다. 앞으로도 노선별 임시 운행 변경 안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