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앤뉴저지 교통·도시 기사 17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전적인 오피스 빌딩을 떠나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일대로 아시아 및 한국 대기업들이 거점을 옮기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수한 정주 여건과 편리한 물류 인프라를 찾아 몰려드는 신생 이주 기업들 사이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이 지역의 지형도를 바꾸며 확고한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기업이 있다.
NJ트랜짓 프린스턴 딩키 노선이 연례 선로 정비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열차 대신 버스로 운행된다. 19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월드컵 결승에 맞춰 시행됐던 특별 증편 운행은 종료됐다.
뉴욕시 교통국의 여름 대표 행사 서머 스트릿이 7월 25일 퀸즈·스태튼아일랜드를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이어진다. 맨해튼은 8월 1·8·15일, 브루클린·브롱크스는 8월 22일이며 올해는 운영 시간이 조정됐다.
19일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MTA가 지하철·LIRR·메트로노스 증편 계획을 내놨다. 결승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어서 경기장 일대 보안도 대폭 강화된다.
붕괴 우려로 미드타운 일대를 마비시켰던 옛 화이자 본사 건물이 안정화됐다고 시 빌딩국이 밝혔다. 밤샘 보강 작업 후 추가 움직임이 없어 동결 구역이 축소됐고, 대피했던 인근 건물 입주자들도 복귀하고 있다.
그랜드센트럴 인근에서 주거 전환 공사 중인 옛 화이자 본사 건물(235 이스트 42가)에 7일 붕괴 위험이 발생해 일대가 통제됐다. 21층 철골 보가 손상되고 기둥이 휘면서 주변 건물과 학교, 호텔이 대피했다. 부상자는 없다.
7월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교통 대책이 확정됐다. 관중 주차가 전면 금지돼 NJ트랜짓 철도나 공식 셔틀로만 입장할 수 있고, 경기일 열차표는 앱 사전구매만 가능하다.
팰리세이즈파크 보로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하이랜드 애비뉴와 1·2·4스트리트에서 도로 밀링·포장·차선 도색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구간 주차와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뉴저지트랜짓의 열차·버스·경전철 요금이 7월 1일부터 3% 오른다. 2024년 도입된 매년 자동 인상 조항이 발효된 결과로, 프린스턴–맨해튼 편도는 19.50달러가 된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이 미터파킹 운영 시간 단축 조치를 9월까지 3개월 연장했다. 경기 침체와 이민 단속 여파로 위축된 한인 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치다.
맨해튼 센트럴 파크와 뉴저지의 브랜치 브룩 파크는 눈부신 초록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차가운 겨울을 견뎌낸 생명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빛을 발한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 이면에는 수백만 뉴요커들의 눈물 섞인 사투가 숨어 있다.
노동절(Labor Day) 연휴가 시작되면서 미국 전역의 하늘길과 도로가 기록적인 혼잡에 돌입했다. 교통안전청(TSA)은 이번 주말 약 1,740만 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수치이자 미국 항공 역사상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 24일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Port Authority Bus Terminal 진입 램프에서 뉴저지 트랜짓(NJ Transit) 소속의 버스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총 2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45분경, 39번가 인근의 터미널 외곽 램프 구간에서 발생했다.
2025년 7월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가 뉴욕과 뉴저지를 강타하며 도시 전체를 마비시켰다.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이른바 '플래시 플러딩(flash flooding)'이 교통, 인명, 인프라,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브루클린 선셋파크 지역에서 11일 새벽, 빨간불을 무시하고 질주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두 명을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두 사람이 숨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4시 30분경 써드애비뉴와 52번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ㅋ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행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MTA(대중교통청)는 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MTA는 인력과 기술을 동시에 투입하는 한편, 일부 노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오후, 뉴욕시 센트럴파크에서 15세 소년이 갑작스러운 낙뢰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고등학생 야신 칼리파(Yassin Khalifa) 군으로, 사고 당시 혼자 공원을 산책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자 칼리파 군은 가까운 나무 아래로 피신했지만, 바로 그 순간 나무에 번개가 떨어지며 그의 몸을 관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