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 부의장인 샌드라 황(플러싱·20선거구) 시의원이 '2027 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에서 한인 비영리단체들을 위해 총 35만8,000달러 규모의 재량예산(Discretionary Funding)을 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단체별 지원 규모는 뉴욕가정상담소가 18만8,000달러로 가장 많고, 뉴욕한인상록회 4만5,000달러, 퀸즈 YWCA 3만1,000달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2만9,000달러, 시민참여센터 1만5,000달러, 퀸즈한인회 1만달러 순이다. 에스더 하 재단,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KAYCNY), KCMB TV,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민권센터도 각각 5,000달러씩 지원받는다.

재량예산은 시의원이 지역구 내 비영리단체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직접 배정할 수 있는 예산으로, 노인 지원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이민자 정착 지원, 청소년 교육 등 한인사회 풀뿌리 서비스의 주요 재원 역할을 해 왔다.

황 부의장은 20선거구가 뉴욕시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중 하나이며 한인사회가 그 다양성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면서, 문화적·언어적으로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단체들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들의 서비스가 필요한 한인들은 각 단체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