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계가 대대적인 재건에 착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월 6일 축구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전 국가대표가 맡는다. 박 전 대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이름을 남긴 인물로, 은퇴 후에도 유소년 육성과 대표팀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위원회는 대표팀의 이번 대회 조기 탈락을 계기로 대한축구협회의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대표팀 재건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유소년 육성 체계, 대표팀 선발 기준, 지도자 육성 등 광범위한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미주 한인 축구팬들 역시 이번 위원회의 성과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전망이다. 뉴욕·뉴저지 한인 축구 지도자들도 유소년 프로그램의 국제화 흐름에서 협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