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32강에서 크로아티아를 2-1로 역전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를 필두로 한 '황금 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이날은 포르투갈이 낳은 스타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경기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취재진에게 "오늘 우리가 16강에 올라간 것은 믿을 수 없는 우연"이라며 조타를 향한 헌사를 남겼다.

이날 승리로 크로아티아 '황금 세대'의 상징 루카 모드리치의 월드컵 여정도 32강에서 마감됐다. 호날두와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가 나란히 대비를 이룬 하루였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스페인과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 매치를 갖는다. 미 동부시간 7월 6일 오후 3시 킥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