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을 3-2로 마무리하며 16강에 올랐다.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린 경기는 정규 90분을 1-1로 끝냈고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메시의 선제골은 이번 대회에서 그의 8경기 연속 득점을 의미했다. 40대의 문턱에 서 있는 그가 여전히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뉴욕·뉴저지의 미주 한인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아프리카 대륙 인구 58만의 소국 카보베르데는 이번이 첫 월드컵 본선 진출로, 32강까지 오른 것만으로도 이변으로 평가받았다. 정규 시간까지 아르헨티나와 승부를 몰고 간 이번 경기는 이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언더도그 순간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이집트와 만난다. 미 동부시간 7월 7일 오후 12시 킥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