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가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32강전에서 가나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전반 14분 존 아리아스가 넣은 한 골이 마지막까지 스코어보드를 바꿨다.

이번 진출은 콜롬비아에 상징적이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16강이며, 대회 최고 성적은 2014년 브라질 대회 8강까지 오른 것이었다. 새로운 세대의 콜롬비아 대표팀이 그 기록을 넘볼 자격을 얻은 셈이다.

가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만들지 못했다. 대회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살아남은 팀은 이집트와 모로코 두 나라로 좁혀졌다.

콜롬비아는 16강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미 동부시간 7월 7일 오후 4시 킥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