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이 국립무용단의 '탈바꿈(Mask Off)'을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문화원 극장 무대에 올린다. 작품의 북미 초연이다. 국립무용단 무용수 이재화가 안무를 맡아 전통 탈춤의 호흡과 몸짓, 리듬을 현대적인 신체 언어로 풀어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국립무용단의 '탈바꿈(Mask Off)'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이틀간 문화원 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이 작품의 북미 초연이다.
'탈바꿈'은 국립무용단 무용수 이재화가 안무를 맡은 작품이다. 전통 탈춤의 호흡과 몸짓, 리듬을 현대적인 신체 언어로 풀어냈다. 무용수들의 기량과 역동적인 군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이 어우러져 전통 탈춤이 지닌 해학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무대 위에 옮긴다는 것이 문화원의 설명이다.
작품은 국립무용단의 '2024 안무가 프로젝트'에서 우수작으로 뽑혔고, 2025년 국제현대무용제(모다페)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무용단은 1962년 창단된 국립극장 소속 단체로, 한국 전통 춤을 바탕으로 한 창작 무용을 주로 올린다.
탈춤은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됐다. 가면을 쓴 연희자가 춤과 노래, 재담을 섞어 신분과 권력을 풍자하는 형식으로,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구조가 특징이다. '탈바꿈'은 이 형식에서 가면과 몸짓을 가져오되 서사는 덜어 내고 움직임 자체에 집중한다.
공연 장소인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은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 인근에 있다. 관람 방법과 좌석 안내는 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