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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경제 영토의 새로운 헌법, RE100의 탄생과 거대한 자본의 명령
리포트

국경 없는 경제 영토의 새로운 헌법, RE100의 탄생과 거대한 자본의 명령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당면 과제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 자본은 기업을 평가하는 잣대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재무제표상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기업의 가치를 대변하는 전부였다면, 이제는 그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지구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되었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패러다임 시프트의 최전선에 서 있는 개념이 바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다.

8월 27일
[기획연재] 인공지능 대전환기, 인간의 영토를 재정의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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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인공지능 대전환기, 인간의 영토를 재정의하다 -(1)

지식 생산 단가 제로 시대의 도래와 교육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 인류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기술 혁명은 인간의 육체 노동을 기계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고도화된 기술 변혁은 인간 고유의 영토로 여겨지던 인지적 작업, 언어적 소통, 그리고 정형화된 창의성의 영역까지 빠른 속도로 침식하고 있다. 과거에는 방대한 지식을 머릿속에 축적하고 이를 필요에 따라 정교하게 인출해 내는 능력이 개인의 지적 수월성을 가늠하는 절대적 기준이었다.

8월 26일
옷 대신 에스프레소를 파는 패션 하우스… 패션 브랜드 외식업 확장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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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대신 에스프레소를 파는 패션 하우스… 패션 브랜드 외식업 확장의 경제학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전통적인 패션 하우스들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전 세계의 모든 의류를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거대한 물리적 매장을 유지해야 하는 브랜드들은 공간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기 시작했다. 이커머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오프라인만의 독점적 가치, 즉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들이 선택한 돌파구가 바로 외식업(F&B)과의 결합이다.

8월 24일
[NY&NJ 데이터] 2조 달러의 종을 울릴까 — 사상 최대 IPO 노리는 앤스로픽, 뉴욕과 한국의 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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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데이터] 2조 달러의 종을 울릴까 — 사상 최대 IPO 노리는 앤스로픽, 뉴욕과 한국의 셈법

AI 챗봇 클로드를 만든 앤스로픽이 이르면 10월 뉴욕 증시에 데뷔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조달 규모가 스페이스X의 역대 최대 기록(750억 달러)을 넘어 1,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고, 투자자들 사이에선 기업가치 2조 달러가 거론된다. 뉴욕앤뉴저지가 이번 IPO의 숫자와 쟁점, 그리고 뉴욕과 한국 투자자에게 갖는 의미를 정리했다.

8월 22일
[NY&NJ 데이터] 가늘어지는 파이프라인 — 한국인 유학생 반토막, 영주권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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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데이터] 가늘어지는 파이프라인 — 한국인 유학생 반토막, 영주권도 줄었다

뉴욕앤뉴저지가 미국국제교육연구소(IIE) 오픈도어스와 국토안보부(DHS) 이민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은 2008/09학년 7만5,065명에서 2024/25학년 4만2,293명으로 44% 줄었다. 한국 출생자의 영주권 취득도 2010년 2만2천 명대에서 최근 1만5천 명대로 감소했다. 미국 전체 유학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사이 한인 커뮤니티로 들어오는 새 유입만 가늘어지고 있다.

8월 20일
[NY&NJ 데이터] 뉴저지 한인 가구소득 11만8천 달러 — 강 하나 사이에 3만 달러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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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데이터] 뉴저지 한인 가구소득 11만8천 달러 — 강 하나 사이에 3만 달러가 갈린다

뉴욕앤뉴저지가 미국 센서스국 선별 인구 프로필(ACS)을 분석한 결과, 뉴저지 한인의 중위 가구소득은 11만7,955달러로 주 전체 평균보다 1만8천 달러 높았다. 뉴욕 한인(8만9,426달러)과의 격차는 약 2만9천 달러다. 한인은 셋 중 둘이 대졸 이상, 열에 여섯이 관리·전문직이지만 자가 보유율은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 낮다.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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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데이터] 팰팍 집값, 사상 첫 100만 달러 — 한인 타운은 미국 평균의 두 배로 올랐다

뉴욕앤뉴저지가 Zillow 주택가치지수(ZHVI)를 분석한 결과, 팰리세이즈파크의 평균 집값이 올해 4월 사상 처음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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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한국-4] 수평선과 석호(潟湖)가 교차하는 인문학적 영토… 강릉의 공간 공학이 직조해 낸 오감의 가스트로노미

대한민국 동해안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은 현대 도시 지리학과 문화 비평의 관점에서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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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술 3] 가라앉힘의 미학과 빼앗긴 주권의 역사… ‘청주(淸酒)’가 직조해 낸 한국 양조사의 정신과 현대적 피벗

한국 술의 문화적 하부 구조(Substructure)를 추적하는 본 기획의 첫 번째 장은 날것의 침전물이…

칼럼

서민의 방주인가, 자본의 무덤인가… 조란 맘다니 호(號) 뉴욕시정 6개월의 빛과 그늘

세계 자본주의의 정점이자 무자비한 시장 논리가 지배하던 뉴욕시(NYC)의 하부 구조가 기성 정치와 경제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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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보고 있나”… 4TB 괴물 메모리 들고나온 샌디스크의 선전포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한 메모리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의 파고를 마주하고 있는…

칼럼

[미국 건국 250주년 대기획] 문명의 성찰과 신인류의 항해: 미국 민주주의 250년의 유산과 미래 50년의 제언

미국 건국 250주년의 화려한 행사가 뉴욕 항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지만, 그 빛이 닿지 않는 미국 사회의 하부 구조는 심각한 균열을 겪고 있다.

리포트

미래 자동차 리포트] 자연을 품은 기술, 아웃도어 EV의 개척자 ‘리비안(Rivian)’이 이끄는 감성 공학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을 지배해 온 패러다임은 그동안 지극히 미니멀하고 차가운 도시적 지성에 머물러 있었다.

리포트

[심층 비평] 복제되는 마천루의 환상: 해밀턴 이후, 대작이 사라진 브로드웨이의 초상

뉴욕 맨해튼 42번가와 7번가가 교차하는 타임스퀘어의 불빛은 2026년 현재에도 여전히 찬란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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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거인 노키아, 6G 설계자로 화려하게 부활하다

비즈니스 역사에서 노키아(Nokia)만큼 극적인 부침과 부활의 서사를 지닌 기업은 드물다.

리포트

한국의 술 ② 소주 – 국가, 서민 그리고 한국 대표 술

막걸리가 한국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난 술이라면, 소주는 정반대의 경로를 걸어온 술이다.

칼럼

[Review] 알고리즘이 굴리는 바위, 인공지능 시대에 다시 읽는 <시지프스>

2021년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방영 당시 서사의…

리포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교육 철학과 산업적 위상

뉴욕 맨해튼 7번 에비뉴와 27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은 전 세계 패션 산업의 심장부로 불리는 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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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Report] 콘크리트 정글의 대전환: 뉴욕 상업용 부동산이 그리는 새로운 도시의 문법

맨해튼의 마천루는 더 이상 승리의 전유물이 아니다.

칼럼

사라지는 지폐, 살아남은 자유: 디지털 파도 속 현금의 실존적 투쟁

21세기 경제의 혈관은 이제 종이가 아닌 광섬유와 무선 신호로 채워지고 있다.

리포트

한국의 술 ① 막걸리-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우리 술

한국의 술을 이야기할 때 막걸리는 늘 가장 먼저 언급되면서도, 가장 쉽게 설명되지 않는 존재다.

리포트

[NY&NJ 데이터] 한인 지도가 서쪽으로 움직인다 — 퀸즈 5천 명 줄고 버겐 3천5백 명 늘었다

뉴욕앤뉴저지가 미국 센서스국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뉴욕주 한인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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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주권 시대의 불사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정조준하다

21세기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핵심 전장은 더 이상 영토의 크기나 군사력의 규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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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글이 흔해진 세계 — AI가 삼킨 출판과 미디어, 그리고 남은 길

AI 검색 요약이 독자를 원문으로 보내지 않으면서 언론사와 블로그의 유입이 무너지고, 아마존 신간의 절반 이상이 AI 흔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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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무서워 집 못 산다?”… 매파(鷹派) FOMC 장벽을 깨부수는 뉴욕·뉴저지 주택 필승 공학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칼럼

[미국 건국 250주년 대기획] 문명의 성찰과 신인류의 항해: 미국 민주주의 250년의 유산과 미래 50년의 제언

미국 문명이 맞이한 거대한 지각변동의 한복판에서, 소수자(Minority)로서 이 땅에 안착한 한국 이민자…

칼럼

[미국 건국 250주년 대기획] 문명의 성찰과 신인류의 항해: 미국 민주주의 250년의 유산과 미래 50년의 제언

1776년 7월 4일, 대영제국의 압도적인 군사적 위협 속에서 필라델피아의 비좁은 의사당에 모인 56인의…

칼럼

[오피니언] 일극 패권의 해체와 격자형 안보의 부상: 미국의 지정학적 재규정

전 세계를 동시다발적으로 뒤흔들고 있는 대규모 분쟁과 전쟁의 연쇄는 국제정치학계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리포트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화폐의 질서: AI 변혁과 은행의 실존적 전환

금융 생태계의 기저를 뒤흔드는 인공지능(AI) 변혁은 이제 ‘은행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칼럼

[브랜드 비평] 디트로이트의 강철 실이 짠 갑옷: 칼하트(Carhartt)의 노동 미학과 서브컬처의 영속성

1889년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작은 다락방, 두 대의 재봉틀과 다섯 명의 직원이 만들어낸 거친 면직물…

칼럼

[Opinion] 알고리즘이 빚어낸 거울 나라: 포스트 투르스(Post-Truth) 사회 2.0의 정의와 실존적 위기

옥스퍼드 사전이 포스트 투르스(Post-Truth, 탈진실)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지 10년이 흘렀다.

리포트

연산의 신기원을 열다: 양자 컴퓨팅의 역사적 궤적과 인공지능 시대의 시너지

인류의 계산 역사는 도구의 진화와 궤를 같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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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리포트] 소송의 사슬을 끊고 금융의 심장으로: 리플(Ripple)이 설계하는 2026년 신화폐 질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XRP)만큼 극적인 굴곡을 겪은 자산도 드물다.

칼럼

만우절의 역사적 변천과 디지털 시대의 역설

매년 4월 1일이 다가오면 전 세계는 거대한 ‘공인된 거짓말의 무대’로 변모한다.

리포트

은퇴자금 얼마나 준비하고 있습니까?

“나중에 생각하지, 뭐” —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자녀 대학 보내고, 부모님 용돈 챙기고, 모기지 갚다 보니 어느새 50대가 눈앞이다.

칼럼

[오피니언] AI 사회의 변화,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이미 우리는 AI가 개입한 경제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