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9월 15일 시작한 에너지 어포더빌리티 프로그램(EAP) 가입 캠페인에 처음 2주 동안 2만1586가구가 새로 신청했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이하이면 매달 전기·가스요금을 깎아 주며, 신청은 ny.gov/EAP에서 받는다.
뉴욕주가 저소득·중산층 가구의 전기·가스요금을 매달 깎아 주는 '에너지 어포더빌리티 프로그램(EAP)' 가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9월 15일 캠페인 시작 후 2주 동안 새로 신청한 가구는 2만1586가구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9월 30일 이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신청은 온라인 ny.gov/EAP에서 받으며, 발표문에는 별도 신청 마감일이 적혀 있지 않다.
올해 1월 자격 기준이 넓어졌다. 가구 소득이 주 중위소득 이하이거나,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서퍽·내소카운티에 사는 경우 해당 지역 중위소득 이하면 대상이 된다. 주 정부는 추가로 자격을 갖춘 가구가 최대 250만 가구라고 추산한다. 혜택은 월 단위 요금 할인으로, 보통 가구의 전기·가스요금이 가구 소득의 6%를 넘지 않도록 맞추는 것이 목표다. 주 정부는 연간 최대 500달러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일부 가구는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 임시·장애지원국(OTDA)의 난방비 지원(HEAP)이나 공적 부조를 받는 가구가 그렇다. 반면 SNAP(푸드스탬프)·메디케이드·SSI·라이프라인을 받는 가구는 연방 규정 때문에 자동 가입되지 않아 직접 신청하고 자격 증빙을 내야 한다.
지역별 신청은 콘에디슨 관할이 8460가구로 가장 많았고, 내셔널그리드 7098가구, NYSEG 1939가구, RG&E 1196가구 순이었다. 센트럴허드슨 789가구, 내셔널퓨얼가스(NFG) 801가구, PSEG 698가구, O&R 605가구도 신청했다. 주 공공서비스국에 따르면 캠페인 안내는 100만 명 넘는 주민에게 닿았고, ny.gov/EAP 방문은 20만 회에 가까웠다.
주 정부는 가을 동안 현장 홍보 행사도 이어간다. 올해 9월 21일부터 12월까지 순차 발송되는 1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환급 수표와는 별개의 제도다.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요금 부담이 소득의 6%(전기 3%, 가스 3%)를 넘는지 보는 '에너지 어포더빌리티 지수' 심의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