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국(SSA)이 10월 14일 2027년 생계비 조정(COLA)을 3.6%로 확정했다. 은퇴 수급자는 월평균 약 75달러가 오르며, 소셜시큐리티는 내년 1월분부터, SSI는 12월 31일 지급분부터 반영된다.
사회보장국(SSA)은 10월 14일 2027년 생계비 조정률(COLA)을 3.6%로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적용된 2.8%보다 0.8%포인트 높다. 은퇴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평균 약 75달러 오르며, 인상분은 2027년 1월 지급분부터 반영된다.
저소득 노인·장애인에게 지급되는 보충적 보장소득(SSI)은 소셜시큐리티보다 앞선 12월 31일 지급분부터 오른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이번 조정의 대상은 소셜시큐리티 수급자 7200만 명에 가까운 인원과 SSI 수급자 약 730만 명이다. 프랭크 비시냐노(Frank Bisignano) 사회보장국장은 "7600만 명의 미국인을 위해 이번 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와 같은 수준
발표 전 민간 기관들의 전망치는 3.3~3.6% 사이였고, 실제 발표는 상단에 해당한다. 사회보장국은 매년 3분기(7~9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정률을 정한다.
메디케어 보험료는 11월 말 확인
수령액이 오르더라도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급여에서 공제되기 때문에 실제로 손에 쥐는 증가액은 이보다 적을 수 있다. 사회보장국은 2027년 메디케어 보험료 금액을 11월 말부터 'my Social Security' 계정의 메시지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계정은 ssa.gov에서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