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가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출발한다. 올해로 53회째이며 캐널가에서 6애비뉴를 따라 북쪽 15가까지 행진한다. 의상을 입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구경도 무료다.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의 연례 행사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가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출발한다. 올해로 53회째다. 행렬은 캐널가에서 시작해 6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15가에서 끝나며, 11시 무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몸과 영혼(Body & Soul)'이다. 사람의 육체와 그 안에 깃든 영혼의 관계를 다룬다는 취지로, 총괄 연출은 제인 플레밍 예술감독이 맡는다. 거대 인형 제작은 프로세셔널 아츠 워크숍이 담당하며, 멕시코 '죽은 자의 날'에서 영감을 얻은 빛나는 영혼과 춤추는 해골 인형이 등장한다. 밴드와 무용단, 예술가 등 50여 팀과 수천 명의 시민이 행진에 참여한다.
의상을 갖춰 입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사이에 캐널가와 6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의 대기 줄에 들어가면 되고, 주최 측이 시간대별로 묶어 차례로 출발시킨다. 평상복 차림의 관람객은 행진 구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구경은 무료다. 6애비뉴 킹가에서 웨스트 15가 사이 구간에서 볼 수 있으며, 블리커가에서 14가 사이가 특히 붐비는 편이다. 현장에 가기 어려우면 스펙트럼 뉴스 NY1이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행사 당일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는 뉴욕시 교통국(DOT)과 경찰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