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이 리날디와 샘 울프가 만든 스토리텔링 코미디쇼 '배드 트립(Bad Trip)'이 오는 11월 12일(목) 오후 9시 브루클린 부시윅에 있는 바 시크릿 푸어에서 다시 열린다. 2024년 말 공연을 멈춘 지 2년 가까이 만의 복귀 무대다.

무엇을 하나

'배드 트립'은 교훈이나 메시지 없이 '살면서 가장 민망했던 일', '가장 오글거렸던 일'을 주제로 코미디언들이 이야기를 풀어놓는 쇼다. 한 코미디언이 이야기를 마치면 리날디와 울프가 무대에 올라 관객 질문을 받는 Q&A가 이어진다. 관객이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코미디쇼와 다르다는 것이 리날디의 설명이다.

이번 공연에는 새 코너가 더해진다. 공연 전에 관객에게 종이쪽지를 나눠 주고, 가장 민망했거나 오글거렸던 경험을 익명으로 짧게 적게 한다. 진행자가 뽑힌 사연을 읽어 주고,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은 사람은 무대에서 질문에 답할 수도 있다. 코미디언별 이야기마다 나오던 퀴즈는 마지막 피날레 한 번으로 모았다. 관객은 기억력을 겨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드 트립'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타이니 커프보드, 이스트 러버, 하트 바, 부시윅 퍼블릭 하우스 등 브루클린 곳곳에서 정기 공연을 했다. 뉴욕 안팎 20여 곳에서 무대에 올랐고 저지시티,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필라델피아, 보스턴에서도 공연했다. 이번 복귀 무대는 시크릿 푸어 안쪽의 아담한 공간 젤다 룸에서 열린다. 리날디는 개인적인 이야기와 관객 참여 형식에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했다.

요금과 예약

공연 시간은 90분이고 입장료는 $9다. 티켓은 시크릿 푸어의 온라인 티켓 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정확한 주소와 대중교통 정보는 원문에 나오지 않아 시크릿 푸어 측에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