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식품 박람회 '위키드 글루텐프리 NJ/NY 메트로 엑스포'가 11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뉴저지 시커커스의 메도랜즈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린다. 주최 측이 '미국 최대 글루텐프리 푸드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하는 행사로, 뉴욕·뉴저지 일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에서 차로 30분 안팎 거리다.

무엇을 하나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식품 브랜드, 식당, 소규모 업체 등 100곳 이상이 부스를 차린다. 쿠키·브라우니·머핀·와플·빵·케이크·그래놀라·단백질바·초콜릿·파스타·피에로기·피자 도우 등을 살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는 피자, 프라이드치킨, 튀긴 반죽, 오레오 튀김, 소프트 프레첼 등을 판다. 주최 측은 이런 엑스포에 최대 5천 명이 몰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 시식 코너가 있고, 바로 먹는 샘플과 포장된 샘플을 함께 나눠 준다. 현장에서는 교육 발표와 요리 시연도 열린다. 아이들이 색칠하고 레고로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과 사진 촬영용 '글루텐프리 레드카펫'이 마련되고, 입장객 모두에게 로고가 박힌 토트백을 무료로 준다.

요금과 예약

입장권은 위키드 글루텐프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사야 하며 현장 판매는 없다. 입장권 가격은 원문에 나와 있지 않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입장은 시간대별로 나뉘어 있어 구매한 시간 또는 그 이후에만 들어갈 수 있고 먼저 들어갈 수는 없다. 입장 줄과 인기 부스 대기 줄이 길 수 있어 여유 있게 가는 편이 좋다. 일부 업체는 현금만 받는다. 참가 업체 명단은 계속 갱신 중이며, 일부 소규모 업체는 일요일에만 참여한다.

알아둘 점

글루텐프리가 곧 알레르기 유발 성분 무첩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주최 측은 참가 업체를 심사하고 공용 시설을 쓰는 업체에는 교차오염 방지 절차를 요구한다고 하지만, 행사장 자체는 알레르기 프리 공간이 아니다. 셀리악병이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방문객은 부스 안내문과 제품 라벨을 읽고 업체에 조리 방식을 직접 물어본 뒤 먹거나 사야 한다. 글루텐이 든 음식은 어린이 간식을 포함해 반입할 수 없으며, 음료는 가져갈 수 있다. 제품을 많이 살 계획이라면 여분의 가방이나 보냉 가방을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