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가르드 아츠(En Garde Arts)는 40년 동안 뉴욕의 거리와 바지선, 사람들이 잘 들여다보지 않는 구석을 무대로 바꿔 온 극단이다. 이 극단이 10월 13일부터 사흘간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AM) 앞 광장에서 대형 야외 연극 '프렐류드(PRELUDE)'를 올린다. 극본은 찰스 L. 미, 연출은 앤 보가트가 맡았다. 두 사람은 2003년 '밥라우션버그아메리카'와 2007년 '호텔 카시오페이아'를 BAM에서 함께 올린 바 있고, 보가트는 2022년 '더 미디엄'으로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
무엇을 보게 되나
'프렐류드'는 도시의 리듬을 배경으로, 스쳐 지나가는 만남과 잠깐의 연결을 이어 붙인 작품이다. 특정한 줄거리를 따라가기보다 뉴욕에서 함께 살아 있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장면들로 보여 준다. 노래는 라주어 형제(the Lazours)가 새로 썼고, 의상은 과장된 구조물에 가까운 작업으로 알려진 머신 대즐이 맡았다. 공연은 BAM의 가을 기획 '넥스트 웨이브 2026'과 '폴 2026' 프로그램에 함께 들어가 있다.
요금과 시간
사흘 모두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없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BAM은 각 공연일별 RSVP 링크를 홈페이지 오른쪽에 올려 두었다. RSVP를 해도 입장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공연 관련 안내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다. 야외 공연이므로 일찍 도착해 자리를 잡는 편이 낫다.
가는 길
공연 장소는 300 애슐랜드 플레이스의 L10 윈도우스 앞 광장이다. 지하철은 2·3·4·5·B·D·N·Q·R호선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리스 센터역이 가장 가깝고, C호선 라파예트 애비뉴역이나 G호선 풀턴 스트리트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애틀랜틱 터미널도 바로 옆이다. BAM 본관은 30 라파예트 애비뉴로, 광장과 한 블록 거리다.
10월 중순 저녁 브루클린은 바람이 차다. 야외에서 서거나 앉아 1시간 이상 보게 되므로 겉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 광장 주변 애슐랜드 플레이스와 플랫부시 애비뉴 일대에 식당이 모여 있어 공연 전후로 들르기 좋고, 같은 기간 BAM에서는 10월 13일 애덤 그랜트와 말콤 글래드웰의 대담 'VIBE'도 열린다.
공연 정보와 RSVP 링크는 bam.org/theater/2026/prelude, 문의는 info@bam.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