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말에 아이와 갈 곳으로 해마다 빠지지 않는 곳이 브롱크스 동물원이다. 가을 할로윈 행사 '부 앳 더 주'가 9월 26일 시작해 11월 1일까지 토·일요일마다 이어진다. 연방 공휴일인 10월 12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올해 새로 생긴 것
건초 더미로 만든 미로와 장애물 코스가 새로 들어왔고, 사육사와 전문가가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니멀 챗', 그리고 게임 부스가 늘어선 '부 카니발'이 추가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 마지막 공연도 4시에 끝난다.
늘 하던 것도 그대로
코스튬을 입고 걷는 퍼레이드와 댄스파티, 호박으로 꾸민 정원, 마술쇼와 인형극, 으스스한 이야기 시간, 페이스페인팅, 사탕을 모으는 '캔디 트레일', 할로윈 공예, 호박 조각 시연, 잔디밭 놀이가 이어진다. 손을 넣어 맞히는 '미스터리 월'과 멸종 동물 묘지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다.
요금과 예약
행사는 동물원 입장권에 포함돼 따로 돈을 내지 않는다. 입장권은 날짜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성인 37.70달러, 65세 이상 32.70달러, 3~12세 어린이 27.70달러부터이고 2세 이하는 무료다. 주차는 차량당 22달러. 주말에는 미리 예매하는 게 안전하다. 수요일 할인 입장권은 그 전 월요일 오후 5시에 풀리고 주문당 4장까지만 살 수 있는데, 수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가는 길
10월 말까지 주말·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다. 지하철 2·5호선 웨스트 팜스 스퀘어-이스트 트레몬트 애비뉴역에서 걸어서 10분쯤 걸리고, 맨해튼에서 BxM11 급행버스가 동물원 앞에 선다. 뉴저지에서 차로 가면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건너 크로스 브롱크스 고속도로를 타고 브롱크스 리버 파크웨이로 빠져 30~40분이다. 날씨가 나쁘면 야외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니 당일 아침 bronxzoo.com/today를 확인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