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팬이 한 해에 한 번 모이는 뉴욕 코믹콘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재비츠센터에서 열린다. 해마다 20만 명 안팎이 다녀가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팝컬처 행사로, 코스튬을 차려입은 사람들로 허드슨 야드 일대가 들썩인다.

남은 표는 목요일과 일요일

금요일과 토요일, 4일권, VIP는 모두 매진됐다. 지금 살 수 있는 건 목요일 종일권(103.98달러)과 목요일 오후 3시 이후 입장권(54.98달러), 일요일권(109.42달러)이다. 어린이 표는 목요일 38.65달러만 남았고 일요일 어린이 표는 매진됐다. 표는 공식 사이트에서만 사는 게 안전하다. 재판매 사이트에서 산 표는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아이와 간다면 일요일

주최 측도 일요일을 가족이 오기 가장 좋은 날로 꼽는다. 어린이 코스튬 퍼레이드와 만들기 체험이 모인 '패밀리 HQ' 공간이 따로 있고, 전시장 인파도 금·토보다 덜하다. 다만 일요일은 다른 날보다 일찍 문을 닫으니 오전에 들어가는 게 낫다.

가기 전에

표를 산 뒤에는 공식 앱에서 배지를 '활성화'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줄이 길어 개장 한 시간 전부터 서는 사람이 많고, 가방 검색을 거친다. 소품 무기는 반입 규정이 까다로우니 사이트의 코스튬 규정을 미리 읽어 두는 게 좋다. 전시장 안 음식값이 비싸 물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

재비츠센터(429 11th Ave)는 지하철 7호선 34가-허드슨 야드역에서 걸어서 5분이다. 행사 기간 11번가 주변 도로가 혼잡해지므로 차보다 지하철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