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1일 밤부터 L 열차 브로드웨이정션∼카나시-로커웨이파크웨이 구간 운행을 중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같은 주말 N·R 열차도 맨해튼 57가 일대 선로 교체로 노선이 나뉘거나 우회한다. 다음 주에는 W 열차가 평일 내내 운행하지 않는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1일 밤 11시 30분부터 24일 월요일 새벽 5시까지 L 열차 브로드웨이정션∼카나시-로커웨이파크웨이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브루클린 동부 구간의 노후 선로와 분기기를 교체하는 공사로, 해당 구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대신 다닌다. 셔틀은 각 역에 서는 완행과 정차하지 않는 급행 두 종류가 운행된다. 같은 중단은 28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한 번 더 반복된다.

N·R·W 열차도 이번 주말 영향을 받는다. 맨해튼 57가와 5애비뉴-59가 사이 선로 교체 작업으로 21일 밤 11시 30분부터 24일 새벽 5시까지 N 열차는 두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한다. 하나는 퀸즈버러플라자∼디트마스블러바드, 다른 하나는 스틸웰애비뉴∼타임스스퀘어-42가 구간이다. R 열차는 낮 시간대에 맨해튼 57가와 퀸즈 36가 사이를 63가 노선으로 우회한다.

퀸즈와 맨해튼을 오가야 한다면 7 열차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MTA는 퀸즈버러플라자 또는 타임스스퀘어-42가에서 환승할 것을 안내했다. 이 선로 교체 작업은 8월 마지막 주말인 28∼31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주 평일 W 열차 운행 중단

24일부터 28일까지는 평일 오전 5시 1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W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이 기간에는 N·R 열차를 대신 이용해야 한다. MTA는 선로와 분기기를 새것으로 바꾸면 네 개 노선의 정시 운행률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날씨도 이동에 변수다. 국립기상청은 22일 토요일 낮 최고기온을 화씨 74도(섭씨 23도)로 예보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비, 이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가능성을 50%로 봤다. 토요일 밤에는 강수 확률이 60%로 오르고 강수량은 0.5∼0.75인치가 예상된다. 일요일은 최고 80도(섭씨 27도)에 오전과 오후 각각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