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가 8월 19일부터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음주·약물운전 집중 단속 캠페인에 들어갔다. 주 전역에서 순찰이 강화되고 음주 검문소가 운영된다. 2024년 뉴저지에서는 음주·약물운전 관련 사고로 186명이 숨졌다.

뉴저지주가 여름 휴가철 막바지를 맞아 음주·약물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제니퍼 대븐포트 주 검찰총장과 주 고속도로교통안전국(HTS)은 연례 '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음주운전은 적발된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8월 19일부터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주 전역에서 순찰이 강화되고 음주 검문소가 운영된다.

HTS는 이번 단속을 위해 지역 경찰서 106곳에 51만 1,580달러, 주 경찰에 19만 1,153달러 등 70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지원했다. 대븐포트 총장은 "축하 자리가 운전대 앞에서의 도박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술자리 전에 대리 운전자를 정하거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예약하고, 여의치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뉴저지에서는 음주·약물운전 차량이 낀 사고로 186명이 숨졌다. 주 전체 사망 사고의 약 27%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해 음주운전 사고로 11,367명이 목숨을 잃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했다. 지난해 노동절 단속 기간에는 뉴저지에서 음주·약물운전 1,612건이 적발됐고 과속 6,228건, 안전벨트 미착용 3,192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526건에 단속장이 발부됐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면허 정지와 벌금, 보험료 인상, 교육·치료 프로그램 의무 이수, 시동잠금장치 부착 명령을 받을 수 있고 구금될 수도 있다. 당국은 음주뿐 아니라 대마초, 일부 처방약도 판단력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린다며, 취한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타지 말고 위험한 운전자를 발견하면 안전한 상황에서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 교통안전국 웹사이트(NJSafeRoads.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