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난방비를 보조하는 뉴저지 LIHEAP·USF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됐다. 내년 6월 30일까지 접수하되 선착순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217달러, 연 9만8602달러 이하면 대상이다. 뉴욕 HEAP은 11월 초중순에 문을 연다. 4인 가구 월 소득 6852달러가 기준선이고, 지난 시즌 기본 지원액은 난방 연료 종류에 따라 21달러에서 900달러대까지였다.

난방비가 오른다는 소식만 듣고 넘기기 쉬운데, 정작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돈이 있다.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를 정부가 보조하는 제도다. 뉴저지는 10월 1일, 바로 오늘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겨울 난방비는 동북부 평균 1449달러로 예상된다. 난방유를 쓰는 집은 갤런당 가격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랐다. 지원금은 한 번에 큰돈이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보통 공급업체 계정에 직접 크레딧으로 들어가 청구서를 그만큼 깎아 준다.

뉴저지 — 10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뉴저지는 두 제도를 한 장의 신청서로 함께 받는다. 난방·냉방비를 돕는 LIHEAP(저소득 에너지 지원)과, 난방이 아닌 전기·가스 요금이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을 때 월 최대 200달러까지 깎아 주는 USF(유니버설 서비스 펀드)다.

소득 기준은 주 중위소득의 60% 이하다. 4인 가구라면 세전 월 8217달러, 연 9만8602달러까지 해당된다. 생각보다 기준이 높아서, 자영업 소득이 줄어든 해에는 해당되는 집이 적지 않다. 신청은 energyassistance.nj.gov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 카운티의 지정 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문의는 1-800-510-3102번이다.

접수는 내년 6월 30일까지지만 선착순이다. 예산이 떨어지면 기간이 남아도 마감되니, 해당될 것 같으면 일찍 넣는 편이 낫다.

뉴욕 — 11월 초중순 시작

뉴욕은 HEAP(홈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이라 부른다. 기본 지원분은 보통 11월 초에서 중순에 열리고 겨울 내내 이어진다. 지난 시즌은 4월 10일에 닫혔다.

뉴욕 HEAP 2026~27 소득 기준 (세전 월 소득)
1인
3563달러
2인
4659달러
3인
5756달러
4인
6852달러
5인
7948달러
6인 이상
1명당 710달러씩 추가

지원 금액은 난방 연료와 주거 형태에 따라 갈린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 렌트에 난방비가 포함된 보조 주택은 21달러 수준이었고, 난방유나 등유, 프로판을 쓰는 가구는 900달러대에 추가분까지 받을 수 있었다. 전기·가스로 난방하는 집은 그 중간이다. 문의는 1-800-342-3009번, 신청은 거주 카운티 사회서비스국이나 뉴욕주 온라인 창구에서 한다.

기본 지원과 별도로 긴급 지원도 있다. 난방이 끊겼거나 끊긴다는 통지를 받았을 때, 난방유 탱크가 비었을 때 신청하는 것으로 기본 지원을 이미 받았어도 따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지원이 열린 뒤에 접수하는 것이 보통이라, 11월 전에 급한 상황이 생기면 카운티에 바로 전화하는 쪽이 빠르다.

챙겨 갈 것과 오해 하나

서류는 크게 다르지 않다. 가구원 전원의 신분 증빙과 소셜 번호(또는 대체 번호), 최근 소득 증빙, 현재 거주지 증빙, 난방·전기 청구서다. 렌트에 난방비가 포함돼 있어도 신청 자격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리스 사본을 챙기면 좋다. 집을 소유했든 세를 들었든 양쪽 다 대상이다.

오해가 하나 있다. 이 제도는 공적 부조(퍼블릭 차지) 심사에서 불리하게 쓰이는 현금 복지와 성격이 다르다. 다만 각자의 신분 상태에 따라 사정이 다를 수 있으니, 걱정되는 경우에는 신청 전에 이민 전문 변호사나 한인 상담 기관에 확인해 보는 편이 안전하다. 두 주 모두 카운티 기관과 커뮤니티 단체가 무료로 신청을 도와주고, 한국어 통역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