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시코커스의 이퀴닉스(Equinix) 데이터센터에서 9월 11일 디젤 연료 약 5000갤런이 새어 나와 해켄색강 지류로 흘러들었다. 주 환경보호국(NJDEP)은 강 본류와 앤더슨크리크에는 영향이 없고 식수 취수구도 없다고 밝혔으며, 회사는 연료 여과 밸브 2개의 고장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화 작업은 이번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저지 시코커스에 있는 이퀴닉스(Equinix) 데이터센터의 옥외 연료 저장탱크에서 9월 11일 금요일 2호 디젤 약 5000갤런이 새어 나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연료는 해켄색강으로 이어지는 앤더슨크리크 옆의 이름 없는 작은 지류로 유입됐다. 주 환경보호국(NJDEP)은 해켄색강 본류와 앤더슨크리크, 그 습지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고, 야생동물 피해 신고나 인근 식수 취수구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퀴닉스는 자체 조사 결과 연료 여과 과정에 쓰이는 밸브 2개가 고장 나 유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출과 그로 인한 우려에 유감을 표하고 사고 보고서를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2001년부터 이퀴닉스가 운영해 왔다.
유출 다음 날인 12일 오후 앤더슨크리크에 오일펜스가 설치됐고, 이퀴닉스와 계약업체 클린하버스(Clean Harbors)가 환경보호국과 함께 수거 작업을 벌였다. 지난주 중반까지 약 3500갤런이 회수됐으며, 환경보호국은 정화 작업이 이번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보호국은 아직 과태료나 행정 처분을 발표하지 않았다.
해켄색 리버키퍼의 빌 시핸 대표와 마이클 고넬리 시코커스 시장은 주정부가 이퀴닉스를 상대로 자연자원 손해배상 청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저지에서 데이터센터 신설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설 반대 측은 이번 사고를 들어 주 전역의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를 다시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