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8월 27일 금융·기술·부동산·의료 등 15개 분야 대표로 구성된 기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분기마다 조란 맘다니 시장과 줄리 수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을 만나 산업 정책을 자문한다. 시는 7월 기준 총 일자리가 485만 2400개로 역대 최고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뉴욕시가 8월 27일 기업인 15명으로 구성된 기업자문위원회(Business Advisory Council)를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분기마다 조란 맘다니 시장과 줄리 수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을 만나 시 경제 정책을 자문한다. 금융·기술·부동산·스포츠·엔터테인먼트·소매·의료 등 시 경제를 떠받치는 업종이 고루 포함됐다.
명단에는 부동산 개발사 RXR의 스콧 렉클러 회장, 벤처투자사 알리코프의 케빈 라이언 창업자, 엣시의 크루티 파텔 고얄 최고경영자, 초바니 창업자 함디 울루카야, 노스웰헬스의 존 단젤로 대표, 헬스퍼스트의 팻 왕 대표, 아말가메이티드 뱅크의 프리실라 심스 브라운 대표가 들어갔다. 뉴욕 리버티의 케이아 클라크 대표, 스타이너 스튜디오의 더그 스타이너 회장, 셰프 마커스 새뮤얼슨, 커뮤니티프리저베이션코퍼레이션의 라파엘 세스테로 대표, 제퍼슨리버캐피털의 토니 제임스 회장, 브랜던 블랙우드 뉴욕의 브랜던 블랙우드 대표, 전 재무부 고위 관료 안토니오 와이스, 32어드바이저스의 로버트 울프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 위원회가 기업이 뉴욕에 남아 성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와 인력, 규제 환경을 논의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 부시장은 "뉴욕이 실제로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키우고, 이 도시가 길러낸 인재가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서 미래를 만들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고용 지표를 보면 7월 기준 뉴욕시 총 일자리는 485만 2400개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올해 상반기에 민간 일자리 약 6000개가 늘었고, 전년 대비 일자리 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었다. 실업률은 5개월 연속 개선돼 7월 5.0%로 내려갔고 경제활동참가율도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깝다.
시는 최근 네 개 분기 동안 사무실 임대 면적이 약 5000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뉴욕시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올해 들어 유치한 벤처캐피털 자금은 2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