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야외 프로그램이 몰린 열흘이다. 배터리 댄스 페스티벌과 브라이언트 파크 기타 공연이 이번 주말 마무리되고, 다음 주에는 BAM의 무료 공연 시리즈와 뉴저지 헌터든 카운티 페어가 이어진다.
8월 중순 뉴욕·뉴저지에는 야외 프로그램이 몰려 있다. 여름 시리즈 상당수가 이번 주말 막을 내리고, 다음 주에는 실내 무료 공연과 뉴저지 농업 축제가 이어진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음 주 일요일까지 열리는 행사를 정리했다.
배터리 댄스 페스티벌이 45회째를 맞아 8월 16일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맨해튼 남단 로버트 F. 와그너 주니어 파크(20 Battery Pl) 야외 무대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시작하고, 날마다 출연 무용단이 바뀐다.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무료 공개 댄스 축제로 예약 없이 앉아서 보면 된다. 프로그램은 batteryd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언트 파크 잔디밭에서는 8월 14일 금요일과 15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뉴욕 기타 페스티벌 무대가 열린다. 무료 야외 공연 시리즈 '피크닉 퍼포먼스'의 일부로, 좌석은 선착순이고 도시락을 가져와도 된다. 5애비뉴와 42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면 된다.
8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니아일랜드 해변에서 연례 모래조각 대회가 열린다. 웨스트 21가와 서프 애비뉴가 만나는 구역이고 관람은 무료다. 완성된 작품만 보는 행사가 아니라 조각가들이 하루 동안 작업하는 과정을 그대로 지켜보는 자리다. 지하철 D·F·N·Q 코니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
센트럴파크 서머스테이지에서는 8월 16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타이완 웨이브스 10주년 공연이 열린다. 9m88과 ØZI, YELLOW를 비롯해 첸스 에머슨, 몽통, 차이나타운 레코즈가 무대에 오른다. 럼시 플레이필드(72가 부근)에서 열리며 무료지만 선착순 입장이라 일찍 가는 편이 낫다.
주말이 지나면 8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퀸즈 아스토리아 파크 그레이트 론에서 뮤지컬 영화 '해밀턴'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스트강을 바라보는 잔디밭이고 상영 시간은 160분가량, PG-13 등급이다. 돗자리나 접이식 의자를 챙겨 가야 한다.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AM)가 올해 처음 연 무료 공연 시리즈 '서머 사운즈'는 8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더 러브 쇼'로 끝난다. 오페라부터 팝·소울까지 오가는 앙상블이 75분간 공연한다. 30 라파예트 애비뉴 피터 제이 샤프 빌딩 안 아담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무료 선착순이지만 자리가 한정돼 bam.org에서 미리 등록해 두는 편이 좋다.
뉴저지에서는 8월 19일 수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헌터든 카운티 4-H 농업 페어가 열린다. 램버트빌 인근 페어그라운즈(1207 NJ-179)에서 26년째 이어온 행사로 가축 심사와 트랙터 풀, 놀이기구, 수공예 전시가 함께 선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 20달러만 받는다. 평일은 낮 12시부터 밤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일정은 nyandnj.com/events 에서 계속 업데이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