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이 인력 사정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예약 없는 방문(워크인) 접수를 받지 않는다. 같은 기간에는 미리 예약한 민원만 처리된다.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사흘 동안 예약 없이 찾아오는 민원, 이른바 워크인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공관 인력 사정을 이유로 들었다. 이 기간에는 맨해튼 56가 총영사관을 찾아가더라도 사전 예약이 없으면 업무를 볼 수 없다. 급하지 않은 일이라면 그 주 후반이나 다음 주로 미루는 편이 낫다.

총영사관은 앞서 7월 28일 민원실 이용 수칙도 함께 공지했다. 예약 없이 찾아오는 사람이 최근 크게 늘면서, 정작 예약을 하고 온 민원인이 제시간에 업무를 보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이다. 총영사관은 "워크인은 긴급한 사안에 한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정리된 수칙은 네 가지다. 첫째, 여권 업무는 65세 이상, 긴급여권, 이미 발급된 여권 수령을 빼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둘째, 위임장 같은 워크인 공증은 한 번에 여섯 건까지만 처리되며 그보다 많으면 번호표를 다시 뽑고 기다려야 한다. 셋째, 관광비자(C-3-9)는 워크인 접수 자체가 되지 않는다. 넷째, 매주 목요일은 순회영사 업무가 겹쳐 민원실이 붐비므로, 예약 없이 갈 계획이라면 목요일을 피하는 편이 좋다.

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총영사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여권 발급에는 통상 3주가 걸린다. 총영사관 주소는 101 East 56th St., New York, NY 10022이며 대표전화는 646-674-6000이다.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용 24시간 연락처는 646-965-363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