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를 비롯한 41개 주 법무장관이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크레딧 억셉턴스(CAC)와 총 6억9400만 달러 규모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9월 17일 발표했다. 뉴저지 소비자에게는 부채 탕감 2560만 달러와 현금 배상 220만 달러 등 2850만 달러가 돌아간다. 대상자는 회사와 청구 관리기관이 직접 통지한다.

뉴저지주 법무부는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크레딧 억셉턴스 코퍼레이션(CAC)이 자동차 구매자에게 현금과 부채 탕감을 합쳐 6억94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9월 17일 발표했다. 뉴저지 소비자 몫은 2850만 달러가 넘으며, 이 가운데 2560만 달러가 부채 탕감, 약 220만 달러가 현금 배상이다. 제니퍼 데이븐포트 법무장관과 소비자보호국이 40개 주·워싱턴DC 법무장관과 함께 합의를 이끌었다.

주 법무장관들은 CAC가 신용 이력이 짧거나 손상된 저소득층에게 '신용을 올려 준다'며 접근한 뒤, 자사 내부 시스템이 상환 불가로 예측한 대출까지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CAC는 대출마다 회수 가능 비율을 예측하는 자체 점수를 매기는데,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본 낮은 점수의 대출이 다수 실행됐고 결국 연체와 차량 압류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합의문에는 CAC 대리점망이 차량 서비스 계약(VSC)과 갭(GAP) 보험을 구매자가 모르거나 의무인 것처럼 끼워 판 문제도 포함됐다.

배상 대상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 사이에 실행된 특정 고위험 대출이다. 전국 기준으로 현금 배상 6000만 달러가 배정됐고, 차량이 압류된 대출자에게 3억8800만 달러, 압류되지 않은 대출자에게 2억4600만 달러의 부채가 탕감된다. 압류되지 않은 차량은 그대로 보유할 수 있다. CAC는 법무장관실에 1500만 달러를 따로 낸다.

부채 탕감 대상자에게는 CAC가, 현금 배상 대상자에게는 청구 관리기관이 각각 통지한다. 별도로 신청 서류를 접수할 필요는 없다. 합의 내용에 관한 문의는 1-800-634-1506으로 하면 된다.

합의에는 영업 방식을 바꾸도록 하는 조항도 들어갔다. 2025년 12월 이후 실행된 고위험 대출이 조기에 부실해지면 CAC는 부채의 95%를 탕감하고 추심 소송을 낼 수 없으며, 이 조치는 2026년 11월 2일부터 5년간 적용된다. 앞으로 7년 동안은 일부 구매자에 대해 차량 가격을 소매 기준가의 109% 이내로 제한해야 하고, 신용도를 이유로 대리점이 값을 올리지 몽하도록 하는 절차도 갖춰야 한다. CAC는 2023년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과 뉴욕주의 제소를 받았으나 CFPB가 2025년 소송을 영구 취하하면서 주 법무장관들이 대신 나섰고, 뉴욕주는 연방 남부뉴욕지법에서 별도로 합의를 진행 중이다.

합의 요약
발표일
2026년 9월 17일
전체 규모
6억9400만 달러 (41개 주·DC)
뉴저지 몫
2850만 달러 (탕감 2560만, 배상 220만)
대상 대출 시기
2015년 11월 1일 ~ 2025년 11월 30일
통지 방법
탕감은 CAC, 배상은 청구 관리기관이 개별 통지
문의 전화
1-800-634-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