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폭설 때 투입하는 비상 제설 인부의 시급을 19.14달러에서 30달러로 올린다. 등록 시기도 첫눈이 오기 전인 가을로 앞당겨, 9월 19일 토요일 브롱크스 태프트고교에서 첫 접수 행사를 연다. 11월 30일 전에 등록하면 12월 유급 교육을 받고 일한 지 2주 안에 급여를 받는다.
뉴욕시가 폭설 때 투입하는 비상 제설 인부(Emergency Snow Shoveler)의 시급을 19.14달러에서 30달러로 올린다고 9월 15일 밝혔다. 한 주에 40시간을 넘겨 일하면 시급은 28.71달러에서 45달러로 오른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그레고리 앤더슨 위생국장은 이날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수 시기를 가을로 앞당기는 개편안도 함께 발표했다.
첫 등록 행사는 9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롱크스 이스트172스트리트 240번지 태프트고교에서 열린다. 5개 보로의 추가 접수 일정은 위생국 소셜미디어 계젔(@NYCsanitation)과 nyc.gov/snowemploy 에 공지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 궂은 겨울 날씨에서 육체노동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 상태다. 등록하려면 유효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소셜시큐리티 카드, 작성을 마친 W-4(연방 원천징수)와 IT-2014(뉴욕주 원천징수) 양식, 신분 증빙 서류를 갖춘 I-9 양식을 가져가야 한다. 지난해까지 요구하던 인쇄한 사진은 필요 없다. 접수 현장에서 직접 찍어 준다.
11월 30일 이전 등록 행사에서 접수를 마친 사람은 12월에 4시간짜리 유급 교육을 받고, 급여 처리도 빨라져 일한 날로부터 2주 안에 수표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등록을 마치면 확인 이메일과 교육 안내가 오고, 이후 거주지와 보로별 수요에 따라 폭설 때 출근할 위생국 차고가 배정된다.
제설 인부는 제설차가 닿지 않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전, 계단길의 눈과 얼음을 치운다. 지난겨울에는 7800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위생국 직원들과 함께 횡단보도 13만5000곳, 버스정류장 3만4000곳, 소화전 2만9000곳을 치웠다. 위생국은 지난겨울 처음으로 눈이 내리는 도중과 저녁 시간대에도 제설 인부를 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