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싯과 암트랙이 10월 9일부터 116년 된 포털브리지의 마지막 선로를 새 포털노스브리지로 옮기는 최종 전환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약 5주간 애틀랜틱시티선을 제외한 모든 통근열차 노선의 시간표가 바뀌고 일부 열차가 통합·취소된다. 모리스&에섹스선 등 미드타운다이렉트 평일 열차는 뉴욕 펜스테이션 대신 호보컨으로 운행한다. 정상 시간표는 11월 15일 복귀 예정이다.
NJ트랜싯과 암트랙이 10월 9일부터 해컨색강을 건너는 116년 된 포털브리지의 마지막 선로를 새로 지은 포털노스브리지로 옮기는 최종 전환(cutover) 공사를 시작한다. 이 공사로 10월 11일(일)부터 약 5주 동안 애틀랜틱시티선을 제외한 NJ트랜싯의 모든 통근열차 노선이 임시 시간표로 운행한다. 일부 열차는 통합되거나 취소되고, 출발 시각과 정차역이 바뀌는 열차도 있다. 정상 시간표는 안전 시험이 끝나는 대로 11월 15일(일) 복귀할 예정이다. NJ트랜싯은 9월 17일 조정된 시간표를 공개했으며, 노선별 시간표와 대체 교통편은 njtransit.com/portalcutov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드타운다이렉트 평일 열차는 호보컨행… 페리·PATH·126번 버스로 환승
가장 큰 변화는 모리스&에섹스선, 글래드스턴 지선, 몬트클레어-분턴선의 미드타운다이렉트 열차다. 평일에는 뉴욕 펜스테이션 대신 호보컨 터미널로 우회 운행하고, 주말에는 평소대로 펜스테이션을 오간다. 평일 뉴욕행 승객은 목적지를 호보컨으로 한 승차권이나 정기권을 사야 하며, 호보컨에서 맨해튼까지는 뉴욕워터웨이 페리(호보컨 터미널~미드타운 39가, 출퇴근 시간대 증편),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행 126번 버스, PATH(호보컨~33가 구간)를 교차 승차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호보컨 월간·주간 정기권과 플렉스패스로 펜스테이션까지 갈 수 있지만, 호보컨행 편도 승차권은 주말 펜스테이션행에 쓸 수 없다.
래리턴밸리선은 이 기간 뉴욕 펜스테이션 직행 열차가 모두 뉴어크 펜스테이션에서 출발·종착한다. 감축 운행 기간을 활용한 선로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노스저지코스트선은 10월 11일부터 2주간 브리엘 가동교 공사로 베이헤드~매너스콴 구간을 버스로 대체하고, 포트저비스선은 10월 11일~11월 14일 평일에 서펀~포트저비스 구간 선로 정비로 평일 낮 시간대 열차 8편을 버스로 바꾼다(램지 루트17역에서 열차 연결). 래리턴밸리선은 11월 7일(토) 크랜퍼드~뉴어크 구간을 버스로 대체한다.
한 세기 지연의 원인이던 회전교 퇴역
포털노스브리지는 해컨색강 위 50피트 높이에 놓인 2선 고정식 교량으로, 선박 통행 때마다 다리를 돌려 열어야 했던 기존 회전교와 달리 배가 아래로 지나가도 열차가 멈추지 않는다. 기존 다리는 노스이스트코리더에서 NJ트랜싯과 암트랙 지연의 고질적 원인이었다. 전환이 끝나면 뉴욕을 오가는 모든 열차가 새 다리를 이용하고 옛 다리는 영구 퇴역한다. 공사비는 연방교통청 보조금 7억6,650만 달러를 포함해 뉴저지주와 암트랙이 분담했으며, 시공 계약 규모는 15억6,000만 달러로 NJ트랜싯 역사상 최대다. 이 사업은 뉴어크~뉴욕 구간 철도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부다.
크리스 콜루리 NJ트랜싯 사장 겸 CEO는 5주간의 시간표 조정으로 한 세기 동안 이어진 회전교 지연이 끝난다며 승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NJ트랜싯은 이용 노선의 임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앱에서 노선별 알림을 설정하며,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을 것을 당부했다. 암트랙도 같은 기간 열차 감축을 활용해 6개 주와 워싱턴DC의 노스이스트코리더 구간에서 8건의 추가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