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공공기관 소유 부지에 일반인이 쓸 수 있는 레벨2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에 3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제안서 마감은 10월 20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는 9월 15일에 열린다.
뉴욕주가 공공기관 소유 부지에 일반인이 쓸 수 있는 레벨2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에 3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8월 14일 발표했다. 뉴욕주에너지연구개발청(NYSERDA)이 새로 시작하는 「차지 레디 뉴욕 — 대형 공공사업」 공모로, 제안서 마감은 10월 20일 오후 3시다.
지원 대상은 주 정부 기관과 공사, 지방정부, 주립·시립대학 등 공공기관이다. 경쟁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한 곳 이상의 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사업당 최소 100만 달러에서 최대 1500만 달러를 받는다. 충전 설비의 구입·설치 비용은 서류로 입증된 금액의 최대 80%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비와 통신망은 NYSERDA가 사전에 자격을 인정한 제조사·모델·네트워크 사업자 목록에 포함된 것이어야 한다. NYSERDA는 9월 15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공모 요건과 심사 기준, 신청 절차를 안내한다. 자격 요건과 평가 기준 전문은 NYSERDA 공모 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주내 충전기 2만1000기, 전기차 33만대
주 정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뉴욕주에 설치된 레벨2 충전기와 직류 급속 충전기는 2만1000기가 넘고, 등록된 전기차는 33만1000대를 웃돈다. 도린 해리스 NYSERDA 청장은 공공 소유 부지를 활용해 충전 시설을 늘리는 것이 기존 자산을 최대한 쓰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다세대주택과 호텔, 직장에 충전기를 설치하려는 민간·비영리 사업자는 별도의 차지 레디 뉴욕 2.0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주 정부는 지난 2월 이 프로그램에 1500만 달러를 추가했으며, 플러그 한 개당 3000~4000달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