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판매된 8억 4,700만 달러 파워볼 1등 티켓의 주인이 5일(목) 오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뉴저지복권국은 주민들에게 티켓을 확인하라고 당부했고, 당첨금 수령 기한은 2027년 11월 4일까지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나온 8억 4,700만 달러 규모 파워볼(Powerball) 1등 당첨자는 아직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 당첨 티켓은 지난 3일(화) 오전 몬트베일의 웨그먼스 푸드 마켓(Wegmans Food Market) 자동 판매기에서 팔렸다. 뉴저지 역대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며, 복권국은 4일(수) 추첨분 티켓을 확인해 보라고 권했다.
당첨 번호는 15, 34, 41, 53, 56이고 파워볼 번호는 21이다. 당첨자는 8억 4,700만 달러를 연금 방식으로 받거나, 일시불 3억 6,310만 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복권국에 따르면 파워볼 역사상 아홉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뉴저지에서 파워볼 1등이 나온 것은 이번이 12번째이고, 2024년 6월 10일 익명의 당첨자가 2억 2,260만 달러를 받아 간 뒤 처음이다.
제임스 캐리(James Carey) 뉴저지복권국 집행이사(executive director)는 5일 기자들에게 파워볼 당첨금이 4달러부터 8억 4,700만 달러까지 있다며 티켓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수령 기한은 추첨일인 4일(수)부터 1년, 곧 2027년 11월 4일까지다. 다만 그는 "즉시 청구하겠다"고 했다. 뉴저지에서는 당첨자가 익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600달러 이상 당첨금은 복권국 본부를 직접 찾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캐리 집행이사는 당첨자가 티켓 뒷면에 서명하고 사진을 찍어 둔 뒤 안전한 곳에 보관하라고 안내했다. 가장 믿을 만한 지인에게만 알리고, 변호사·세무사·재무설계사와 먼저 상의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뉴저지에서 복권을 구입하는 독자라면 4일(수) 추첨분 티켓을 확인해 볼 만하다. 큰 당첨이 아니더라도 소액 당첨금이 있을 수 있고, 600달러 이상이면 위 절차를 따라야 한다.
티켓을 판 웨그먼스는 판매 보너스로 3만 달러를 받는다. 매장은 이 돈을 지역 푸드뱅크를 돕는 '체크 아웃 헝거(Check Out Hunger)' 캠페인에 기부해 뉴저지 커뮤니티 푸드뱅크(Community Food Bank of New Jersey)로 보낼 계획이라고 닉 타시(Nick Tassi) 매장 매니저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