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목) 오후 8시 35분경 맨해튼 이스트할렘의 한 아파트에서 66세 남성과 55세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6일(금) 오전 기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고 범행 동기도 밝히지 못했다.

맨해튼 이스트할렘의 한 아파트에서 노인 남성과 방문 간병인으로 알려진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암뉴욕(amNewYork)에 따르면 사건은 5일(목) 오후 8시 35분경 2번가 2029번지(2029 2nd Ave.)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폭행 사건이 접수됐다는 911 신고를 받고 뉴욕경찰국(NYPD) 23분서(23rd Precinct)와 PSA 5 소속 경관들이 출동했다. 현장에서 66세 남성과 55세 여성이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출동한 응급의료요원(EMS)이 두 사람의 사망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경찰은 유족에게 알리는 절차가 끝나기 전이라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범행 동기는 6일(금) 기준 확인되지 않았다. 암뉴욕이 인용한 ABC7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숨진 남성의 방문 간병인(home health aide)으로 추정된다. 경찰 소식통은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

제보는 범죄신고 전화(Crime Stoppers) 800-577-TIPS(8477)로 할 수 있다. 스페인어 상담은 888-57-PISTA다. 온라인(crimestoppers.nypdonline.org)이나 X(옛 트위터) 계정 @NYPDTips로도 받으며, 모든 제보는 비밀이 보장된다.

암뉴욕이 인용한 최근 범죄 통계에 따르면 23분서 관내 살인 사건은 11월 1일 기준 올해 1건이었다. 같은 기간 총격 사건은 5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8건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