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 오후 5시 30분 해켄색 카운티 청사에서 기념식과 태극기 게양식을 연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행사로, 한인사회와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화) 오후 5시 30분 해켄색(Hackensack) 소재 버겐카운티 청사(One Bergen County Plaza)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카운티 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열려 온 연례행사로, 한인사회 인사들과 카운티 정부·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버겐카운티는 약 7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미 동부 최대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다.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한인 타운이 몰려 있는 카운티 정부 청사에 태극기가 올라가는 것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카운티 정부는 매년 광복절 시기에 맞춰 한인 단체들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행사를 준비해 온 박은림 버겐카운티 아시안아메리칸헤리티지위원회 자문위원장(전 뉴저지한인회장)은 태극기 게양식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과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중요한 자리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참가 문의는 이메일(urihana2@gmail.com)로 하면 된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이다. 한국이 일제 강점에서 해방된 지 81년이 되는 해로,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한인회·보훈단체 주관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참석해 광복절의 의미를 알려줄 기회로 삼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