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맞는 것이 가장 좋다. 뉴욕시 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매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어린이와 고령자, 임신부, 의료 종사자, 천식·당뇨·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특히 챙겨야 한다. 보험이 있으면 약국과 주치의 진료실에서 대부분 자기부담 없이 맞을 수 있고, 보험이 없는 뉴욕시 주민은 H+H 병원과 지역 클리닉에서 무료 또는 저가로 접종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독감 시즌이 시작됐다. 뉴욕시 보건국은 해마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한다. 백신은 맞은 뒤 항체가 생기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유행이 본격화되는 11월 전에 맞아 두는 것이 효과가 좋다.
권고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두다. 지난해 맞았더라도 매년 다시 맞아야 한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해마다 달라지고 면역도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와 고령자, 임신부, 의료 종사자, 그리고 천식·당뇨·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우선순위에 든다.
보험 있으면 약국에서, 없으면 H+H에서
보험이 있다면 동네 약국이나 주치의 진료실에서 대부분 자기부담 없이 맞을 수 있다. 약국은 예약 없이 가도 되는 곳이 많지만,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려면 온라인 예약이 편하다. 보험이 없거나 부족한 뉴욕시 주민은 뉴욕시 공공병원 체계인 H+H(Health + Hospitals) 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클리닉에서 무료 또는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접종처는 뉴욕시 '헬스 맵(NYC Health Map)'에서 찾거나 311에 전화해 물으면 된다.
뉴저지 주민은 동네 약국과 주치의 진료실 외에 거주 지역의 보건소(local health department)에서도 접종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카운티나 타운별로 무료·저가 접종 행사를 여는 곳이 있으니 거주지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좋다.
뉴욕시는 학교와 데이케어 등록 시 독감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자녀를 둔 가정은 학교 안내문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코로나19와 RSV 백신도 이 시기에 함께 상담받을 수 있으니, 약국이나 주치의를 찾을 때 한 번에 물어보면 발걸음을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