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퀸즈 7호선 52번가역과 69번가역 보수 공사가 내년 3월까지 늦춰졌고 공사비는 약 2억 5,440만 달러로 불어났다. 플러싱행 열차는 지금처럼 내년 1월까지 두 역을 서지 않는다.

제목: 7호선 52·69번가역 공사, 내년 3월로 연장
뉴욕포스트(New York Post)가 메트로폴리탄교통청(MTA)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퀸즈 7호선 52번가(52nd Street)역과 69번가(69th Street)역 보수 공사가 내년 3월에 끝날 전망이다. 당초 완료 예정일은 10월 20일로, 5개월 가까이 늦춰지는 셈이다. 공사비는 원래 2억 1,700만 달러로 잡혔으나 2억 5,440만 달러까지 올랐다.

MTA 문서에 따르면 철도 검사관들이 두 역의 플러싱 방면 승강장을 떠받치는 강철 빔에서 손상된 구간 22곳을 추가로 찾아냈다. 이 작업으로 280만 달러가 더 들어간다. 앞서 계약 변경으로 이미 3,450만 달러가 늘어난 상태였고, 최종 금액은 원래 가격보다 약 17% 높다. MTA 대변인은 구조물을 열어 보기 전에는 강철이 얼마나 부식됐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MTA 문서는 비용 증가 이유로 작업 순서를 다시 짜는 데 든 직접 비용과 10개월치 영향 비용을 들었다. 5월부터 시행된 우회 운행도 그대로 유지된다. 플러싱행 열차는 내년 1월까지 두 역을 모두 서지 않는다. 두 역에서 내리려는 승객은 역을 지나쳐 간 뒤 맨해튼행 열차로 갈아타고 되돌아와야 한다. 두 역에서 플러싱 방향으로 가려는 승객은 먼저 맨해튼 방향 열차를 탄 뒤 방향을 바꿔야 한다.

7호선은 플러싱과 맨해튼을 잇는 노선이다. 이번 무정차는 플러싱행 열차에 적용되므로, 두 역을 오가는 승객이 우회 부담을 지게 된다. 원문은 이 반대 방향 열차 이용 방식만 안내했고 버스 같은 별도 대체 수단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