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이 11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바스 X 마키나'의 첫 에피소드 특별 시사회를 연다. 상영 뒤에는 브롱스 출신 원작자 르숀 토마스와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의 한광일 총괄 프로듀서가 한미 협업 제작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넷플릭스가 내놓을 신작 애니메이션 '바스 X 마키나(Bass X Machina)'의 첫 에피소드를 뉴욕에서 먼저 볼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은 11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맨해튼 문화원 극장에서 이 작품의 특별 시사회와 제작 비하인드 토크 'Behind the Scenes of Bass X Machina'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원 정기 상영회 '코리아 온 스크린'의 하나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와 뉴욕 재팬소사이어티가 함께 주최한다.
한눈에

브롱크스 크리에이터와 한국 스튜디오가 함께 만든 작품
'바스 X 마키나'는 뉴욕 브롱크스 출신 크리에이터 르숀 토마스(LeSean Thomas)가 만든 미국 오리지널 작품을,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Studio Mir)가 메인 제작사로 맡아 완성했다. 스튜디오 미르는 미국 애니메이션 '코라의 전설'과 넷플릭스 '더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을 만들며 탄탄한 작화와 액션 연출로 이름을 알린 서울의 제작사다.

이날은 첫 번째 에피소드를 상영한 뒤 르숀 토마스와 스튜디오 미르의 한광일 총괄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대담을 나눈다. 미국 오리지널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부터 한국 스튜디오와의 원격 협업, 2D와 3D를 섞은 연출 기법까지 글로벌 애니메이션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K-애니메이션
이번 시사회는 재팬소사이어티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창작자들의 교류를 조명하는 대담 시리즈 '포린 익스체인지(Foreign Exchange: Cross-Cultural Conversations)'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6년 시리즈의 주제가 K-애니메이션이어서, 시사회 앞뒤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프랫 인스티튜트, 뉴욕대(NYU) 등 뉴욕의 예술대학들과 함께 마스터클래스와 작가 토크, 상영회도 이어진다.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업계 지망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이정미 원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탄탄한 작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역량을 뉴욕에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K-콘텐츠가 세계 창작자들과 만나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회와 대담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사전 예약(RSVP)이 필요하다. 세부 일정과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와 인스타그램(@kcc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