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뉴스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28일(수) 기준 우편투표와 조기 대면투표가 70만5077표 접수됐고, 이 가운데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62%를 차지했다. 하원 12석 전체와 코리 부커 상원의원 자리가 걸린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일부 지도부는 우려를, 민주당 주 대표는 신중한 낙관을 밝혔다.
패치(Patch)가 NBC뉴스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28일(수) 기준 우편투표와 조기 대면투표를 합쳐 70만5077표가 접수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62%, 공화당 21%, 기타 17%였다. 조기 대면투표는 24일(토)에 시작됐다.
주 자료상 지난 10월 1일 기준 뉴저지 등록 유권자는 민주당 257만2254명, 공화당 168만6614명, 무소속 239만1969명이다. 이번 선거에는 연방 하원 12석 전체와 코리 부커(Cory Booker) 상원의원 자리가 걸려 있다. 패치는 이것이 조기투표 열기를 일부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선거 데이터 계정 유미치보터(Umichvoter)는 뉴저지 조기투표가 지난해보다 32.1% 늘었다고 밝혔다.
공화당 안에서는 반응이 갈린다. 패치가 인용한 뉴저지모니터(New Jersey Monitor) 보도에서 조지 길모어(George Gilmore) 오션카운티 공화당 위원장은 다른 지역 공화당 위원장들 사이에도 우려가 있다며 "사람들이 조금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도노휴(Mike Donohue) 케이프메이카운티 공화당 위원장은 현재 수치로 승패를 말하는 것은 경기 2회에 결과를 단정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르로이 존스(LeRoy Jones) 민주당 주 위원장은 끝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면서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3명인 제프 밴드루(Jeff Van Drew),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톰 킨 주니어(Tom Kean Jr.)를 지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페어리디킨슨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여론조사에서는 투표 의사가 있는 유권자의 55%가 민주당 하원 후보를, 32%가 공화당 후보를 선호했다. 패치는 물가와 휘발유 가격 부담이 이런 결과의 한 요인이라고 전했다.
다른 주에서도 조기투표가 늘고 있다. 패치가 인용한 AP통신(Associated Press) 분석에 따르면 직전 중간선거와 비교한 조기투표 증가율은 캔자스 103%, 텍사스 74%, 메인 39%, 노스캐롤라이나 38%, 오하이오 30%였다. 상원 선거는 주 전역이 대상이므로, 버겐카운티를 포함한 뉴저지 유권자는 모두 부커 의원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