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10월 한 달 동안 5개 보로 160곳의 도로와 광장을 차 없는 거리로 열어 할로윈 행사를 연다. 오늘 퀸스 포리스트힐스를 시작으로 28일 맨해튼, 31일 브롱스 행사가 남아 있으며 모두 무료다.

뉴욕시가 10월 한 달 동안 5개 보로의 160개 도로·광장을 차 없는 '오픈 스트리트'로 열어 할로윈 행사 '트릭 오어 스트리츠(Trick-or-Streets)'를 진행하고 있다. 시 교통국(DOT)이 사탕 7만 5천 개를 나눠 주며, 모든 행사는 무료다. 전체 일정은 nyc.gov/trickorstree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행사 가운데 남은 일정은 세 곳이다.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퀸스 포리스트힐스 오스틴 스트리트에서 열리고, 28일(수)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맨해튼 캐널 오픈 스트리트와 디비전 플라자,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롱스 제임스 볼드윈 플라자에서 열린다. 트릭 오어 트리트와 페이스 페인팅, 라이브 공연, 게임이 마련되고, 뉴욕 도시예술협회(MAS)가 지역 역사와 건축을 소개하는 무료 도보 투어도 운영한다.

시 공원국은 별도로 공원·레크리에이션 센터 행사를 연다. 30일(금)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브루클린 셜리 치점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유령의 집과 코스튬·댄스 경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퀸스 보운 파크 필드하우스에서는 호박밭과 공예, 놀이기구, 실내 유령 미로를 운영한다. 비가 오면 퀸스의 야외 행사는 11월 1일로 옮겨지고 유령의 집은 예정대로 열린다. 두 행사 모두 사전 등록이 필요 없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뉴욕이 "할로윈을 다른 어느 도시와도 다르게 보낸다"며 160곳을 열어 아이들이 사탕을 받고 게임과 음악을 즐기게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부 공립학교 앞에서도 비영리단체 스트리트랩과 함께 행사를 연다. 공원 행사 정보는 nycgovparks.org/events/fall-festivals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