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뉴욕 지하철 여러 노선이 공사로 우회·중단 운행한다. 브루클린 L선 브로드웨이 정션~커나시-록어웨이 파크웨이 구간은 9일간 이어진 선로 공사를 마치고 31일 월요일 오전 5시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
8월 마지막 주말 뉴욕 지하철 여러 노선이 공사로 운행을 바꾼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변경은 대부분 금요일 밤부터 8월 31일 월요일 오전 5시까지 적용된다. 브루클린 L선 브로드웨이 정션~커나시-록어웨이 파크웨이 구간은 이번 주말에도 열차가 다니지 않으며, 선로 전환 설비를 교체하는 9일 연속 중단 공사가 31일 새벽 끝난다. 월요일 아침 출근 시간부터는 L선 전 구간이 정상 운행한다.
중단 구간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T426이 두 가지 노선으로 운행한다. 하나는 지하철역마다 서는 완행, 다른 하나는 두 역 사이를 바로 잇는 직행이다. 브로드웨이 정션이나 주니어스 스트리트역에서 셔틀로 갈아탈 때는 역무원에게 'GO 티켓'을 받아 두면 재입장 때 요금을 다시 내지 않는다. 운행이 유지되는 8 애비뉴~브로드웨이 정션 구간은 낮과 저녁 약 8분, 심야 12분 간격이다.
다른 노선도 곳곳이 바뀐다. 1호선 종점 밴 코틀랜드 파크-242가역은 역사 공사로 주말 내내 열차가 서지 않아 238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D선 노우드-205가역도 구조 보수 공사로 폐쇄돼 베드퍼드 파크 불러바드역과의 사이에 셔틀버스가 다닌다. N선은 선로 교체로 퀸즈보로 플라자~타임스스퀘어-42가 사이가 끊겨 두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하며, 맨해튼과 퀸즈를 오갈 때는 7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8번가 라인 신호 현대화 공사로 A·C·E선도 로어맨해튼~미드타운 일부 구간에서 급행·우회 운행해 하이 스트리트, 스프링 스트리트, 23가, 50가 등 몇몇 역을 건너뛴다.
일요일에는 플러싱 메도스에서 US오픈 테니스 본선이 개막해 7호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름 주말과 마찬가지로 로커웨이 파크 셔틀은 해변 이용객을 위해 로커웨이 불러바드까지 연장 운행한다. 주말 공사 일정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 출발 전 MTA 홈페이지나 앱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