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만 두 살 무상 보육 프로그램 2-K의 첫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2000여 개 자리에 5700가구 넘게 신청해 경쟁률이 약 3대 1이었다. 배정을 받지 못한 가구는 대기자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뉴욕시가 만 두 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보육 프로그램 2-K의 첫 배정 결과를 이달 4일 발표했다. 2000명이 넘는 아동이 배정 통보를 받았고, 첫 신청 기간에 5700가구 이상이 지원해 자리 하나당 약 세 가구가 몰렸다. 시는 무상 2-K 한 자리가 가정에 연평균 2만6000달러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 준다고 밝혔다.
배정을 받은 가구 가운데 82%는 지망 순위 3위 안에 적은 곳에 배정됐고, 절반 이상은 1지망을 받았다. 전체 배정의 99%는 신청서에 적어 낸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자리 대부분은 종일·연중 운영으로 채워진다.
대기자 등록과 확대 계획
첫해 자리는 다섯 개 학군의 보육센터와 가정 보육시설에 배치됐다. 배정을 받지 못한 가구에는 시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기자 등록 방법을 안내한다. 6월 신청 기간에 지원하지 않았더라도 대기자 명단에는 언제든 이름을 올릴 수 있고, 자리가 나오는 대로 순차 연락이 간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1월 취임 직후 캐시 호컬 주지사와 함께 2000여 개 무상 2-K 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올해 안에 2027년 확대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대상 규모는 약 1만2000명으로 스태튼아일랜드가 새로 포함된다. 카마 새뮤얼스 교육감은 신청 규모가 프로그램의 필요를 보여 준다며 가을 개학에 맞춰 첫 2-K 학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