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드러너스가 30일(금) 오후 4시 30분 센트럴파크 결승선에서 2026 TCS 뉴욕시티마라톤 개막식을 연다. 5개 보로를 도는 현재 코스가 생긴 지 50주년을 맞는 해로, 본 경주는 11월 1일(일)이다. 지난해 우승자 헬렌 오비리 등 올림픽 출전자 40명이 엘리트 선수단에 포함됐다.
ABC7 뉴욕(ABC7 New York)에 따르면 뉴욕로드러너스(New York Road Runners, NYRR)는 30일(금) 오후 4시 30분 센트럴파크 마라톤 결승선에서 2026 TCS 뉴욕시티마라톤 개막식을 연다. 올해는 대회의 상징인 5개 보로(자치구) 코스가 생긴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행사는 오후 6시 45분에 끝날 예정이며 abc7NY.com에서 생중계된다.
개막식에서는 2026년 NYRR 명예의 전당 헌액자와 아베베 비킬라 상(Abebe Bikila Award) 수상자를 소개한다. 명예의 전당에는 여성 달리기의 개척자 린 블랙스톤(Lynn Blackstone), 대회 공동 창립자 조지 허시(George Hirsch)와 고(故) 퍼시 서턴(Percy Sutton)이 오른다. 고 제프 갤러웨이(Jeff Galloway)는 아베베 비킬라 상 수상자로 호명된다. 1976년 5개 보로 코스로 처음 열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헌정 순서도 있다.
본 경주 엘리트 선수단에는 지난해 우승자 헬렌 오비리(Hellen Obiri), 벤슨 키프루토(Benson Kipruto), 휠체어 부문 마르셀 후크(Marcel Hug)가 다시 나선다. 올림픽·패럴림픽 출전자 40명, 올림픽·패럴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25명, 국가 기록 보유자 22명이 포함됐다. 여자부에서는 오비리가 시판 하산(Sifan Hassan), 2024년 우승자 쉴라 체피르쿠이(Sheila Chepkirui) 등과 겨루고, 미국 하프마라톤 기록 보유자 웨이니 켈라티(Weini Kelati)는 이번에 마라톤에 데뷔한다.
본 경주 중계는 11월 1일(일) 오전 7시 사전 방송으로 시작하며, ABC7 채널 7에서 볼 수 있다. ABC7 앵커 리즈 조(Liz Cho)와 마이크 마르자(Mike Marza)도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를 후원하며 직접 달린다. 지난 6월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밝히고 앵커석을 떠난 빌 리터(Bill Ritter)를 기리는 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