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주지사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1일(일)부터 48시간 동안 뉴욕주 약 8개 도시를 도는 막판 유세에 들어갔다. 여러 주요 여론조사에서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뒤지고 있으며, 투표일은 3일(화)이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공화당 주지사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1일(일)부터 약 48시간 동안 뉴욕주 8개 안팎의 도시를 도는 막판 유세에 나섰다. 선거일은 3일(화)이다. 블레이크먼은 여러 주요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민주당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이크먼은 1일 오전 롱아일랜드 노스포트의 골프장에서 지지자와 후원자, 공화당 정치인들이 모인 가운데 첫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빠뜨리는 곳 없이 다 돌겠다"는 취지로 말했다("We are leaving no stone left unturned"). 같은 날 오후 오스위고, 올버니, 렌셀러카운티를 짧게 들른 뒤 밤에 롱아일랜드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월)에는 버펄로, 로체스터, 시러큐스, 빙엄턴을 차례로 방문하고, 선거 전날 일정의 마지막을 맨해튼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각 도시는 비행기로 이동하며 체류 시간은 짧게 잡았다. 방문지 가운데에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 곳이 많다.

비공식 선거 데이터에서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등록 민주당원이 주 전체와 공화당 강세 지역인 롱아일랜드 모두에서 공화당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원문이 인용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층은 사전투표보다 선거 당일 투표하는 경향이 강하다. 블레이크먼은 투표를 망설이는 유권자가 당일 자신을 찍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블레이크먼은 최근 3주 사이 본 주 전체 여론조사 두 건에서 격차가 4%포인트 미만이었다며 오차범위 안의 접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투표율 싸움"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콘보스(Convos)의 최근 조사에서는 롱아일랜드 주민의 83%가 이미 지지 후보를 정했고 11월 3일 전에 바꿀 일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이 조사는 호컬과 블레이크먼의 일대일 지지율은 묻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