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캐시 호컬 주지사의 재선 여부는 뉴욕시 유권자 투표율에 크게 달려 있다. 호컬과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 모두 선거 막판 유세를 시내에 집중했다. 조기투표는 11월 1일(일)까지, 선거일은 11월 3일(화)이다.

제목: 뉴욕시 표심이 주지사 선거 가른다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재선 여부는 뉴욕시 유권자가 얼마나 많이 투표하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호컬 주지사와 공화당 도전자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는 선거 막판 일정 대부분을 시내에서 보냈다. 조기투표는 11월 1일(일)까지, 선거일은 11월 3일(화)이다.

4년 전 선거가 근거로 꼽힌다. 호컬 주지사는 2022년 공화당 리 젤딘 후보를 상대로 5개 보로에서 70% 대 30%로 이겼지만, 시를 뺀 나머지 지역에서는 8포인트 차로 졌다. 전체 승차 6포인트는 사실상 뉴욕시 표 덕분이었다. 호컬 주지사는 이번에도 지하철역 인사, 노조 집회, 브루클린 교회 예배, 브롱스 지역 지도자 면담 등으로 시내를 훑었고,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함께 유세에도 나섰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나소카운티(Nassau County) 행정 수장(County Executive)이다. 지난 24일(토)에는 스태튼아일랜드, 브루클린 다이커하이츠, 퀸스 플러싱에서 집회를 열었고, 27일(화)에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혼잡통행료를 비판했다. 그는 선거 참모들이 시에서 최소 32%를 얻어야 주 전체에서 승부가 된다고 했다며 36% 이상을 예상했다. 하지만 28일(수) 발표된 시에나대(Siena University) 조사에서 그의 시내 지지율은 23%, 매리스트대(Marist University) 조사에서는 26%였다. 주 전체로는 시에나대 조사에서 호컬 54%, 블레이크먼 40%, 매리스트대 조사에서 53% 대 42%였다.

조기투표 열기는 높다. 24일(토) 시작된 9일간의 조기투표 첫 4일 동안 뉴욕시에서 29만 4천 명 넘게 투표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만 3천 명(72%) 늘었다. 시를 뺀 나머지 주의 증가율은 97%로 더 높았다. 다만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내 조기투표자의 76%가 민주당원, 11%가 공화당원이다. 뉴스데이(Newsday) 분석으로는 롱아일랜드에서도 민주당 유권자가 공화당을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 24일(토) 퀸스 플러싱이 블레이크먼 후보의 유세지에 포함됐다는 것이 원문에서 확인되는 지역 관련 사실이다. 원문 기준으로 그 밖에 플러싱 등 특정 지역 표심에 대한 분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