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가 창립 38주년을 맞아 제7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KABIZ EXPO)를 8월 14~15일 뉴욕주 웨스트나이액 팰리세이즈센터에서 연다. 코스트코·월마트 벤더 입점 설명회와 미국 정부조달 사업 설명회,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태권도 시범과 K-POP 공연도 함께 열린다.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과 창업을 구상 중인 한인들을 위한 대형 비즈니스 행사가 다음 달 뉴욕 근교에서 열린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김헨리)는 협회 창립 38주년을 맞아 제7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KABIZ EXPO)를 8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뉴욕주 웨스트나이액의 팰리세이즈센터(1000 Palisades Center Dr., West Nyack, NY 1099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4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코스트코·월마트 입점, 정부조달까지 '실무 중심'

올해 엑스포는 참가 기업을 위한 실무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비롯해 코스트코(Costco)와 월마트(Walmart)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의 벤더 입점 설명회, 미국 정부조달사업(Government Contracting) 설명회,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협회 측은 엑스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참가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참가 기업들, 실제 진출 성과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박윤우 대표의 맞춤형 신발 브랜드는 미국 시장에 맞는 새 디자인을 개발하며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이다. 프리미엄 플래티넘 실리콘 반려동물 식기를 만드는 마이글로펫(MyGloPet)은 BPA-프리 소재의 안전성과 품질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넓히고 있다. 천연 미네랄 일라이트와 세리사이트를 주원료로 쓰는 인챈트 미네랄 페이셜 솝(Enchant Mineral Facial Soap)도 피부 세정과 모공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권도 시범·K-POP 공연도

비즈니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무대도 함께 열린다. K-Tiger 정대승 사범의 태권도 시범, 로열댄스 백은주 원장의 공연, K-POP 무대와 문화 이벤트가 이어져 지역 주민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협회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정보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위축됐던 시기에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해외 한인 경제인의 사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엑스포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문의는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201-917-8013, 201-638-4454) 또는 이메일(contact@njkacc.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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