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이 11월 3일(화) 주뉴욕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증서 전수식을 열었다. 지원자 79명 가운데 최우수장학생 서에스더(카네기멜런대) 등 10명이 선발돼 최우수 5천 달러, 일반 1천500달러씩을 받았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신미경)은 11월 3일(화) 맨해튼 주뉴욕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KHS)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수식을 열었다. 뉴욕한국교육원 관할 지역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이 초청됐다.

교육원은 지난 7월 지원서 79건을 받아 외부 심사위원회의 지역 심사를 거쳤고, 주미대사관 중앙 심사를 통해 최우수장학생 1명을 포함한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장학생은 카네기멜런대 서에스더 학생이고, 프린스턴대 이지호 학생 등 9명이 장학생으로 뽑혔다.

최우수 5천 달러, 일반 1천500달러

이날 김상호 총영사는 강경화 주미대사를 대신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최우수장학생에게 5천 달러, 일반 장학생에게 각 1천500달러를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여러분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며, 오늘의 영광 뒤에는 묵묵히 뒷받침해 준 가족과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지금, 한국과 미국을 모두 이해하는 여러분이 두 나라를 잇는 소중한 가교"라며 "훗날 동포사회와 후배들에게 다시 나누는 선순환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100만 달러를 출연해 만든 장학기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추가 출연을 거쳐 현재 약 290만 달러 규모로 주미대사관이 운영한다. 미국 대학·대학원에 다니는 우수한 한국계 학생을 지원해 동포사회와 한국의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며, 2025년까지 장학생 3천555명을 배출했다.

2026 재미한인장학기금 (뉴욕한국교육원 관할)
전수식
11월 3일(화), 주뉴욕총영사관
지원·선발
79명 지원 → 10명 선발 (최우수 1명 포함)
최우수장학생
서에스더 (카네기멜런대) — 5,000달러
일반 장학생
9명 — 각 1,500달러
기금 규모
약 290만 달러 (주미대사관 운영)
누적 장학생
3,555명 (202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