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싯 모바일 앱이 9월 9일 수요일 업데이트돼 기차·버스·경전철 출발 시간과 시간표를 한 화면에서 보여준다. 9월 1일 새로 단장한 njtransit.com에는 24시간 트립 플래닝을 돕는 AI 챗봇 '내비(Navvie)'가 시범 도입됐다.

NJ트랜싯 모바일 앱이 9월 9일 수요일 업데이트된다. 기차·버스·경전철의 출발 정보와 시간표를 하나의 '출발·시간표(Departures & Schedules)' 화면에 통합하고, 운행 경보 확인과 트립 플래닝, 주변 역 찾기 기능을 손본 것이 핵심이다. 올해 초 새 앱을 내놓은 뒤 들어온 승객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NJ트랜싯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특별 행사 교통편을 지원하는 이벤트 티켓 개선과 접근성·결제·성능 개선도 포함된다. 9월 중 이어지는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홈 화면에 자주 쓰는 노선을 저장하는 '즐겨찾기'와 주요 운행 차질을 바로 보여주는 '속보·운행 정보' 모듈이 추가된다. 웹사이트의 속보 메시지와 같은 내용을 앱 홈 화면에서 넘겨 볼 수 있게 된다.

새 웹사이트와 AI 챗봇 '내비'

앞서 9월 1일에는 njtransit.com이 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자주 쓰는 기능을 앞에 두고 모바일 화면에 맞춘 구성으로, 운행 경보와 공지가 더 눈에 띄게 배치됐고 기차·버스·경전철 시간표 표시도 정리됐다. 글자 대비를 높이고 화면 낭독기 탐색을 개선하는 등 접근성 기준(WCAG)도 맞췄다.

새 웹사이트에는 AI 챗봇 '내비(Navvie)'가 시범 운영 형태로 들어갔다. 여러 페이지를 오가지 않고 대화로 경로 계획, 시간표, 운행 경보, 환승 정보를 물어볼 수 있으며 하루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NJ트랜싯은 시범 운영 결과를 본 뒤 올해 안에 내비를 모바일 앱에도 넣는 방안을 검토한다.

크리스 콜루리 NJ트랜싯 사장 겸 CEO는 새 웹사이트와 첫 디지털 비서인 내비가 승객에게 더 편한 여정 계획 수단을 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행정명령 16호로 지시한 NJ트랜싯 '신속 조치 계획'의 하나로, 승객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NJ트랜싯은 버스 264개 노선, 통근철도 12개 노선, 경전철 3개 노선으로 평일 92만5천 회 이상의 통행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