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10월 26일 연방 식품지원 축소와 관계없이 주 전역의 학교 무상급식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 예산에는 3억 9,500만 달러가 잡혀 있으며, 270만 명의 학생이 가구 소득과 상관없이 무료 아침·점심을 먹는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0월 26일(월) 연방 정부의 식품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주 전역의 학교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어떤 학교도 연방 변경 때문에 무상급식 지원금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으로 뉴욕주 학생 약 270만 명이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무료 아침과 점심을 먹고 있다. 9월 새 학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제공된 무료 급식은 약 7,500만 끼, 학교 수업일 하루 평균 약 250만 끼로 추산된다. 주는 가정이 자녀 한 명당 연간 최대 1,600달러의 식비를 아낄 수 있다고 본다.

올해(2027 회계연도) 주 예산에는 무상급식에 3억 9,500만 달러가 편성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5,500만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해 제정된 무상급식법과 함께, 연방 보충영양지원제도(SNAP)를 줄이는 연방법 'HR 1'의 영향으로 일부 가정이 식비 지원을 잃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조치를 설명했다. 발표문은 최근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다른 주에서는 연방 SNAP 변경 이후 무상급식 참여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무상급식법에 따라 전국 학교급식·조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구, 차터스쿨, 사립학교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전체 학생에게 무료 아침과 점심을 제공해야 한다. SNAP이나 메디케이드를 받는 가구의 자녀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무료 급식 대상으로 확인된다. 그 밖의 가정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뉴욕주교육부 영양 프로그램 웹사이트(cn.nysed.gov)에서 볼 수 있다.

뉴욕주 학교 무상급식 한눈에
대상
급식 프로그램 참여 학교의 전체 학생 약 270만 명(소득 무관)
제공
무료 아침·점심
올해 주 예산
3억 9,500만 달러(전년 대비 5,500만 달러 증가)
올 학기 제공량
약 7,500만 끼(주정부 추산)
자동 대상
SNAP·메디케이드 가구 자녀
안내
cn.nysed.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