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10월 26일 롱아일랜드철도(LIRR), 메트로노스, 스태튼아일랜드철도에서 올해 1~8월 주요 중범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1% 줄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직원과 MTA 경찰을 겨냥한 범죄도 107건으로 줄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0월 26일(월) 롱아일랜드철도(LIRR), 메트로노스철도, 스태튼아일랜드철도(SIR)에서 올해 1~8월 주요 중범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통근철도와 SIR의 중범죄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집계 대상은 절도(버글러리), 중범죄 폭행, 중절도, 강도 등 네 가지 주요 범죄다. 지난해 1~8월에는 전년 대비 16.4% 줄어, 올해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8월과 비교하면 절도가 50%, 중절도가 18.1%, 역 주차장 차량 절도가 42.9%, 강도가 39.3% 각각 줄었다. 주정부는 2023년 이후 LIRR·메트로노스·SIR에서 신고된 강간 사건은 없다고 밝혔다.

직원과 MTA 경찰을 겨냥한 범죄는 올해 1~8월 107건으로 2023년 이후 가장 적었다. 2024년 같은 기간 240건보다 55.4%, 지난해 120건보다 10.8% 줄어든 수치다.

LIRR와 메트로노스는 승무원이 태블릿과 모바일 발권 단말기로 상습 무임승차자, 직원 대상 범죄 용의자, 실종자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동 보안 전략을 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를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승객 소란 사건이 40%, 요금 분쟁이 47%, 경찰 지원 요청이 12% 각각 줄었다. LIRR는 역·차량기지·건널목에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고, SIR는 약 1년 전 전 차량을 보안 카메라가 달린 R211 신형 전동차로 바꿨다.

MTA 경찰의 토머스 태페 청장은 호컬 주지사와 재닛 리버 MTA 의장의 지원과 경찰 인력의 노력을 평가했다. 리버 의장은 승객들이 안전을 가장 큰 관심사로 꼽는다며 경찰 증원과 카메라, 정신건강 지원 예산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LIRR의 롭 프리 사장은 고객 안전 평가가 "80~90% 범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8월 철도 범죄 변화
주요 중범죄(전년 대비)
20.1% 감소 (4년 만에 최저)
직원·MTA 경찰 대상 범죄
107건 (2024년 240건 대비 55.4%↓)
절도(2024년 대비)
50% 감소
강도(2024년 대비)
39.3% 감소
역 주차장 차량 절도(2024년 대비)
42.9% 감소